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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핵심에 집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FastAPI 입문서

8d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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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처음 시작하는 FastAPI

더 빠른, 더 쉬운 웹 서비스 구축을 위한 FastAPI 핵심 안내서!

  • 저자 : 빌 루바노빅
  • 번역 : 한용재 , 한바름
  • 출간 : 2024-06-30

불과 1년 전만 해도 FastAPI 학습 서적이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책 1권 정도 밖에 없었다.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 이 책이 바로 그 책인데 당시에 나는 베타리더로 참여했었다. 거의 최초로 발간된 FastAPI 책이라 발간되고 나서 의미가 남달랐다. 그 이후로 FastAPI를 다룬 책이 몇권 더 늘었다. 그리고 동 출판사에서 FastAPI 서적이 또 발간되었다. 이 책은 사실 나와 에피소드가 있는 책이다. FastAPI는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붐으로 학습 곡선이 짧고 프레임워크의 가볍다는 이점 때문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웹 개발에서 많이 채택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Amazon에서 찾아보다가 이 책의 원서가 발간된 것을 알았고 여러 출판사에 번역 제안을 했는데 아쉽게도 이미 번역 판권 계약이 되어있는 책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의 원서가 한국어로 번역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고 기다리면서 많이 기대를 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코딩을 하면서 리뷰를 했다. 내 관심 분야이기도 하고 내가 역량을 높여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책의 차별성이라고 하면 FastAPI의 핵심이기도 한 Starlette와 Pydantic을 좀 더 자세하고 Cryptid라는 가상의 주제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는데에 있다. Creature(생명체), Explorer(탐험가)라는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FastAPI로 프로그램을 구축해나간다. 그러다보니 흥미도 자아내고 웹 프레임워크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만든다. 컬러풀한 디자인과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아니지만 본연의 목적인 웹 프레임워크를 익숙하게 하는데에 최적의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점은 디자인 패턴으로 세 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서비스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세 개의 계층은 외부에서 시작하여 웹 - 서비스 -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식으로 디자인 패턴을 사용해 웹 프레임워크를 설명하는 것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보니 큰 차별성이 엿보였다. 그리고 보통의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는 뷰, 그러니까 프런트엔드에 해당하는 부분에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보통 템플릿이라고 부르고 Django 외에서는 Jinja라는 것을 많이 쓴다. 웹 프레임워크를 진짜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는 이 템플릿 부분을 파이썬으로 작성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히 템플릿 부분을 제외하고 DB, 인증 및 인가, 디자인 패턴, API 설계 부분에 집중한 것은 정말 다른 책에서도 배워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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