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편집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좋은 편집디자인’ 책은 많아도 ‘한국형 편집디자인’ 책은 많지 않다. 모든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뛰어 넘어, 한국의 특수성을 끌어안는 책이라야 ‘더 좋은 편집디자인’책이다. 국내 디자인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편집디자인 이론과 사례를 만날 수 있다.
- 저자 : 김덕희(CDM The Big)
- 출간 : 2012-06-18
음... 저는 디자인 전공자 입니다. 그것도 편집디자이너이죠.
이 책을 보는 순간... 다른 디자인 서적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머... 편집책이래 봤자.. 레이아웃은 이렇고 색은 이렇고 타이포는 이렇고.. 뭐든 정의만 내리는 형식이었으니깐요.
하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뭐랄까요.. 누군가 내 옆에서 앉아서 내 디자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준다는 느낌? 지도 받고 있다는 느낌? 뭐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죽어라 일해도 팀장은 자기 노하우는 알려주지도 않는데... 혼자서 시간 버려가며 스스로 디자인 노하우를 체득하고 있었던 저에게... 뭔가 객관적인 지표를 주었달까요?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날때 마다 저자는 생각할 거리를 주더군요. 과제를 내주니깐 바로 해야 될 것같고.. 이대로 가만 있으면 안되겠구나 싶기도 하고요..^^ 덕분에 스터디 하나 개설했습니다..ㅋㅋ
이번에 사악한 편집 디자인 스포일러를 통해 제가 가야할 길을 알았어요. 스터디도 이 책을 참고 삼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이 책의 표지디자인.. 첫 느낌은 답답했습니다. 글씨도 크고 여백이 없단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계속 볼 수록.. 제목처럼 사악합니다..ㅋㅋㅋ 이게 디자이너님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내지는 중간중간 실험적인 디자인을 해놔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게 잘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을 궂이 꼽자면...
책 내지가 너무 반짝 거려서 빛이 반사되면 글씨가 안보이더라고요. 좀더 덜 광택이 있는 지질로 했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 빼곤...
너무 좋습니다!^^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