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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1 멘토링하듯 알려주는 커리어 관리 노하우. 네이버, 배민, 토스, 틱톡, 트위니 등 국내 개발자 10인의 커리어 이야기 수록
1. 독립된 각 장의 내용
핸드북은 쉽게 원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 장이 독립되어 있어 연결성을 파악하지 않아도 되고, 목차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가늠할 수 있어 원하는 부분으로 이동이 편하다. '각 장의 내용들이 자그마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이런 내용들이 모여서 결과적으로 여러분이 큰 결정을 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다.
2. 특별 부록
직무와 도메인이 작성되어 있어 관심 직무를 먼저 찾아보기 편하다. 내가 관심 있는 직무 또는 도메인의 개발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있는지, 앞으로는 어떤 것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맛볼 수 있었다.
3. 내 상황에 맞는 목차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팀원들의 이동이 잦은 환경에 놓여 있을 때의 불안함과 요청 사항이 산재한 것을 경험한다. '업무를 하던 팀원이 부재하게 될 때를 대비해 = 새로운 인원이 왔을 때 업무에 바로 적응을 위해' 문서화를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다. 그런데, 당장 눈 앞에 놓인 업무를 쳐내기 바빠 문서화가 후순위가 될 수 있고, 문서화란 개념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환경일 수도 있다. 그 때 해당 부분의 말이 너무 공감이 되었다. '그들은 제품의 내부 작동에 필수적이지만 사소한 것들에 대해 잊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중요한 사람이 떠난 지 몇 달 후에 누락된 부분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 땐 이미 그들이 과거의 업무 경험을 전부 잊어버린 상태일 테니까요.' 당장 인원의 변동이 없을 때도, 팀원에게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오지만, 그 정보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팀원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정보들이 많다. 물론, 그 정보들은 맨 땅에 헤딩하며 새로운 사람이 찾아나갈 수 있지만,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방법이 없을까가 늘 고민이었는데, 이런 문장이 있다니!
비단 해당 파트 뿐만 아니라, 책을 읽으며 공감이 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개발자를 위한 핸드북' 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