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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ev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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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STEP BY STEP, 원리부터 이해하는 도커 & 쿠버네티스 가이드

  • 저자 : 장철원
  • 출간 : 2024-04-29

평소에 도커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개발 환경을 세팅하는 동영상 강의 등을 보면 자주 도커위에 NGINX 나 DJANGO 등을 얹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개발 환경이라 하면 서버에 바로 웹서버가 올라가고 그 사이에 뭔가가 들어가는 경우가 없어서 도커를 왜 쓰는 걸까 궁금했었다. 책을 읽다 보니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버 환경들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실로 운영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서버에 장애가 생겨서 다른 서버에서 가동을 해야 한다든지 노후화가 되어 애플리케이션을 재설치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럴 때 기억을 더듬어가며 단종된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실행시키고 새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어쩌면 불가능할 수 있는 일인데 이런 것들을 다른 환경에서 큰 장애 없이 손쉽게 구축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도 비슷한 케이스를 이야기하였는데 만약에 내가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를 다니고 다양한 고객사의 서버 상황에 맞추어 배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도커가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도커와 쿠버네티스의 출현 이후에 달라진 배포 환경을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었는데 최근 호스팅 업체들은 어떻게 서버를 운영할까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다. 고객이 계약을 하면 물리 서버를 주문하고 세팅하고 서비스를 일일이 설치하는 게 아니라 도커나 쿠버네티스 같은 환경에서 간단히 명령어를 통해서 세팅하면 되는구나 싶었다. 서비스를 보면 서버 변경, 업그레이드 같은 골치 아픈 작업들이 있었는데 오래된 환경에 익숙해져 있던 나로서는 저런 적은 서비스 비용으로 힘든 작업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론 설명이 지나면 항상 따라오는 자세한 설명들이 나온다. 도커의 설치부터 NGINX와 쿠버네티스등 수많은 서비스들에 대한 모든 명령어들이 다 적혀있었고 명령어마다 어떤 작동을 하는지 다 설명이 되어있었다.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통한 웹 개발 환경을 꾸미고 싶다면 이 명령어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면 가능했다. 도커와 쿠버네티스에대한 개념만 설명하였다면 책의 분량이 그렇게 많이 않았을 것 같은데 모든 환경설정에 대한 코드와 설명이 다 되어있어 책의 분량이 상당했다. 혹시라도 새로운 개발 환경을 꾸려야 한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겠다 싶었다.

코드와 글로 된 설명만으로 되어있다면 머릿속에 개념과 절차가 잘 정리가 안 되었을 것 같은데 친절하게도 머리글에 현재의 순서와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이 첨부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도커의 개념을 잘 설명한 그림인 것 같아 찍어 보았다. 이 책의 환경 설정을 보면 운영체제 위에 가상의 운영체제를 올리고 그 위에 도커나 쿠버네티스를 설정하고 또 컨테이너 위에 NGINX FLASK DJANGO 등을 얹어서 개념 이해가 쉽지 않은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그림들을 보고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서버 위에 있던 네트워크단의 포트 포워딩이나 서버의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들을 얹는 방법들도 책의 후반부에 소개되어 있어 혹시라도 전산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될 것 같다.

오래된 개발 환경에서 도커란 무엇인가 쿠버네티스는 무엇인가 왜 써야 하는 걸까 같은 의문들과 함께 뭔가 뜬구름처럼 생각되었던 기술들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아준 고마운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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