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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잘~ 나왔어! 정~ 말~

jj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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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일본 누적 40만 부 돌파 인기 시리즈! 이렇게 자세하고 재미있는 자바스크립트 입문서는 없다!

  • 저자 : Mana
  • 번역 : 신은화
  • 출간 : 2024-04-03

[도서리뷰]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Mana 저/신은화 역, 한빛미디어, 2024

 

"잘~ 나왔어! 정~ 말~"

 

오래 전 드라마의 명대사, "잘 났어, 정말"을 기억하신다면 연식이 꽤 되신 분들일텐데요. ㅎㅎ 그 대사를 패러디 해 봤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에 이 "잘~ 나왔어! 정~ 말~"이라는 대사가 딱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하나의 웹사이트를 구현하며 익히는 자바스크립트 입문
Mana 저/신은화 역, 한빛미디어, 2024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퍼블리싱할 때, 기획안에 제시되어 있는 자바스크립트 부분을 어디까지 구현해야 하는지 종종 고민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HTML과 CSS에 익숙해져 있는 퍼블리셔가 자바스크립트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가급적 쉽고 단순한 부분은 바로 자바스크립트를 적용하여 퍼블리싱하고 어려운 부분만 프로그래머에게 넘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업에서의 고민도 이 책을 시작으로 웹사이트 디자인과 관련한 실무 자바스크립트를 차근차근 익혀 나가면 이제 더이상 프로그래머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알기 쉬운 그림 설명들과 형광펜으로 그은 듯 내용을 강조하는 정성스런 편집 등 일본 특유의 편집 감성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귀여운 편집과 함께, 웹사이트 제작에 꼭 필요한 자바스크립트의 핵심부분만을 가지고 알차고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Mana는 실제로 일본 최고 인기 웹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이 책 또한 일본 누적 40만부 돌파 인기 시리즈라고도 하구요. 저자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포인트만 뽑아 만든 액기스 성분 가득한 자바스크립트 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분을 지나면, 컬러 피커 만들기를 시작으로 자바스크립트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완성된 코드를 먼저 보여 주고 코드를 한줄 한줄 실습해 나가면서 순서대로 필요한 개념들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책 전체적으로 각 실습 예제마다 같은 설명방식을 유지하고 있어서 머리 속에 자바스크립트 작동 원리를 파악해 저장하고 확장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웹사이트에 자바스크립트를 적용해 나가는 과정 과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이벤트 처리라든가 데이터 사용 방법 등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중의 다른 자바스크립트 서적처럼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과 웹디자인에 필요한 자바스크립트의 경계를 함부로 넘나 들지도 않습니다. 이 책은 철저하게 querySelector 로 시작하여, 웹디자이너나 퍼블리셔에게 필요한 자바스크립트 부분만을 강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흔한 제이쿼리나 여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도 않고 순수하게 자바스크립트만을 사용하여 웹사이트 디자인에 필요한 자바스크립트 부분을 설명해 가고 있습니다. 페이지의 스크롤 양을 표시하는 방법, 글이나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방법 등 평소에 궁금해 하던 부분들을 너마나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p165 ~ p209 사이의 배열과 객체에 관한 내용은 자칫 어렵게 다가 올 수도 있는 부분인데, 당장 필요치 않은 메서드 같은 것들에 대한 설명은 과감히 생략해 버리고 자바스크립트가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이라는 단순한 관점에서 핵심만 가지고 쉽게 설명해 냈습니다.

 

작동원리를 이해하게 한다고 당장은 만들 것 같지도 않은 이상한 사이트를 구현하는 것도 아니고,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내고 있습니다. 맘먹고 따라하면 일주일안에 책의 내용을 모두 실습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필요시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마지막 장은 오류와 해결 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몇 페이지 안 되는 간략한 내용이지만 초보자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소소한 경험들에 대해 언급되어 있습니다. 책을 따라하기 전에 먼저 마지막 장을 한번 보시고 처음부터 읽어나가시길 추천합니다.

 

배우려는 욕심은 큰데,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고 또한 배우려는 사람을 좌절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책을 만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잘 ~ 나왔어 ~ 정말 ~ 이라는 멘트가 꼭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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