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3***
2024-03-17


도커 실습을 하면서 몇 번 올리기만 했던 워드프레스. 그 워드프레스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다. 워드프레스를 올려보는 것과 사용을 위해 연습을 해보는 건 서버에 올리는 것으로 되겠지만, 실제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필요했다. 그런 절차에는 도메인 등록, 호스팅 업체 이용 등이 있다. 책에 친절하게 순서대로 캡처된 이미지가 있으니, 그것을 보며 따라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워드프레스를 등록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등록 후 글은 어떻게 쓰고 파일은 어떻게 업로드하며 관리할 수 있는지 등등. 워드프레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워드프레스는 무엇일까? 워드프레스란 손쉽게 블로그, 웹사이트, 쇼핑몰 등을 구축하는 웹사이트 저작 도구라고 한다. 이미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가 있는데, 굳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티스토리는 논외로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네이버 블로그로만 본다면! 사실 글을 아무리 열심히 올린다고 해도 수익을 얻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많아봤자 몇 천 원이고, 적을 때는 몇 십 원? 몇 백 원? 하지만 애드센스를 달아서 수익화를 꿈꾼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또 한편으로는 예전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현재는 없어진 포털 사이트들이 과거로 사라진 것을 생각해봤을 때, 어쨌든 이 콘텐츠들도 이 포털의 블로그에 종속이 되어있고? 이 포털 자체가 없어지면 내 소중한 자료들도 날리게 되는 격이니.. 그걸 생각하면 미리 1인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것은 개인의 선택일 것 같다.
워드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CMS이라고 하는데, CMS는 Content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콘텐츠(저작물)를 등록, 수정,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워드프레스는 설치형 CMS으로, 클릭 몇 번과 내용 입력만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테마와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손쉽게 디자인을 바꾸거나 여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참고로 워드프레스는 2024년 1월 조사 자료 기준 전 세계 CMS 시장의 62.8%라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면 전문적인 시스템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훌륭한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나처럼 똥손인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책의 내용을 또 빌리자면, 2023년 하반기 기준으로 무료 테마를 약 10,976개 제공하고 있으며, 플러그인은 60,611개 제공한다고 한다. 굳이 내가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이 무료 테마를 활용해 깔끔하게 워드프레스를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웹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일반인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막강한 도구이니 1인 블로그 운영을 계획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서버를 올리는 것이 아니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스팅을 이용해야 한다. 그전에 도메인을 신청해서 받거나, 아니면 카페24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료 도메인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카페24를 이용할 경우에는 도메인에 cafe24가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대외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도메인을 만들 것이라면 가비아, 카페24, 닷홈 중에 가격을 비교해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도메인이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람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자(영문, 한글 등)로 만든 인터넷 주소를 말한다. 도메인을 신청한 이후에는 호스팅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호스팅이란 웹사이트를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호스팅 서버 컴퓨터의 일정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여러 호스팅 업체가 있겠지만, 해당 책에서는 '카페24'를 이용해 진행을 한다.


카페24 호스팅을 이용하면, 워드프레스 자동 설치를 지원한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동으로 설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자동으로 설치하는 방법과 수동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설치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뚝딱 기본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 거기다가 테마를 이용하면 그럴싸한 나만의 홈페이지로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도 정말 매력적이다. 처음은 어렵지만, 책에 있는 가이드를 보며 따라 하다 보면 글쓰기부터 프로필 설정 그리고 테마 설정이나 플러그인 사용까지 따라 해볼 수 있다. 사용해 볼 수 있는 플러그인도 다양하다. KBoard 플러그인으로 문의 게시판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무단 복사를 막는 플러그인이도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리고 Part04에서는 유명 웹진을 패러디해서 실제 만들어 보는데, 그걸 만들면서 제목과 태그라인을 변경해 볼 수도 있고, 카테고리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그렇게 열심히 워드프레스를 따라 만들어보고! 최종적으로는 워드프레스를 통해 수익화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볼 수 있다. 책에서 말해준 방법은 구글 애드센스, 제휴 마케팅, 전문 콘텐츠 유료화와 워드프레스를 통한 쇼핑몰 운영이 있다.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그나마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구글 애드센스인 것 같다. 그리고 책도 실제로 구글 애드센스 위주로 설명을 한다. 애드센스 가입부터 광고 설정과 웹사이트랑 연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 과정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책을 보며 해결할 수 있으니 워드프레스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과거의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했을 텐데! 또 다른 과거의 누군가 덕분에 이렇게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자기 PR을 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하겠지만,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수익화를 기대한다면 워드프레스 한 번 도전해 보자. 그 도전에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