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no***
2024-02-25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찾아오는 갈망이 있다.
왜 안되는지 알고 싶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 싶은 호기심과 꼭 알아야 겠다는 열망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업무를 하면서 프로덕트에 대한 여러가지 시야를 갖고 알고 싶었다.
여러가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책들을 보면 단순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
'프로덕트를 뜯어서 개발자와 소통하며 고객이 프로덕트를 잘 사용하게 만드는 사람' 으로만 소개하기도 한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이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가 아니여도 모든 프로덕트 관련 업을 하는 사람들의 핵심 목표인데 말이다.
이번에 읽게 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기술' 책에서는 그저 그런 뻔한 이야기만 담아 내지 않았다.
실제 PM들의 실무 이야기를 담아내 선배 PM들이 조언해주는 그런 실용서 같은 느낌이였다.
실제 PM은 아니지만, PM이 가져야할 시야, 그리고 그들처럼 일하는 법을 간접적으로 알고 싶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업만의 가진 매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모든 것의 중간에 자리 잡게 된다.
사용자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목표 중간에서 이를 통역하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중간에서 갈등을 중재하고,
회사 전략과 프로덕트에 관련된 일상적인 의사결정의 중간에서 이를 연결하기도 한다.
P.33
위 문장으로 프로덕트 매니저의 방향성과 정의가 정리될 수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프로덕트를 직접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잘 연결시키고, 중간에서 커뮤니케이터로서 프로덕트를 이끄는 위치에 있다.
소위 프로덕트 매니저는 우선순위를 잘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업무의 80%는 했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도 프로덕트 매니저 업무이다.
프로덕트의 전체적인 경험을 고려해서 누구보다 비즈니스 목표와 연결 시키는 것.
프로덕트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 기능을 통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꼭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에 대한 약간의 감각,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측면에 대한 감각.
어떻게 가치를 만들고, 어떻게 가치를 담아 내며, 어떻게 그 가치를 기술 팀과 협력하여 실제로 제공할 수 있을까요?
P.47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기술 책에서는 프로덕트 관련된 의사 결정을 위한
니즈의 위계구조만 보더라도 어떤 방향으로 일해야할지 느껴진다.
이 니즈들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덕트 매니저는 'UX', '기술', '비즈니스' 3가지의 기술을
통틀어서 자신만의 특별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꼭 이 3가지 관점을 전문가 수준을 잘하라는 말은 아니다.
이 3가지의 스킬들은 소위 말하는 소프트 스킬이기 때문에 무시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협력을 잘 이끌어 낼지 고민하라는 뜻이다.
모든 노력은 성과를 위한 것이니 쉽게 말하면 '아침마다 팀을 위해 도넛을 사라라는 것' ,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혼선을 줄이는 것. 사용자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문적인 관점의 기술에 대한 스킬은
최대한 편안하게 탐구하고 학습해서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는 알고 있어야 한다. (공부하자!)


팀에 어떤 지표가 중요하고, 왜 중요한지에 대한 단호하고 구체적인 생각이 없다면,
모든 지표는 본질적으로 허세 지표에 불과하다.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기 위해 생존 지표를 사용하자. P.212
결국에는 사용자를 위한 것.
사용자가 프로덕트를 사용함에 있어서 '데이터'는 정말 중요한 생명과도 같은 요소이다.
여러 프로덕트 매니저들도 데이터 기반 실험을 통해 프로덕트를 개선하고 디벨롭 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기대하는 지표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허상 지표 만을 보고 있지 않은지 파악해야 한다.
책에서는 생존 지표를 세워 최소 활성 사용자 수를 얼마로 예상해야 하며,
그 숫자에 도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를 하라고 조언해주었다.
사용자 관점에서 실제 사용하는 환경을 관찰하고,
러시치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름길은 없다.
데이터가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없듯 의사 결정에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상의 데이터를 찾고, 조직에 있는 고도의 전문성 있는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겠지만 책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져야 한다.
P.221
✅데이터를 다루는 나는 이건 꼭 기억해두자!
어떤 지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그 지표들이 전반적인 팀과 회사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악한다.
이들 지표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현재 이들 지표와 관련하여 어떤 일이 있는지 파악한다.
이들 지표로 인해 팀에서 진행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슈를 찾아낸다.
당신과 당신의 팀이 근본적인 이슈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결정한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가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사용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실험하고,
어떤 정보를 일반화 하기 위해 데이터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그 정보가 무엇이고, 어떻게 수집되었는지 설명하자.
그리고 큰 계획을 충분히 작은 단계로 나누어 피드백을 수집하고
과정을 조정해 나가 전략과 전술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찾아보자.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은 정말 생각보다 넓고 깊었다.
네트워크 효과와 피드백 루프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찾아주는 것이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아니라도 모든 직군이 가져야할 핵심 목표인 것 같다.
똑부러지는, 명확한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와 연결을 지어 나갈 수 있는 업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블로그 리뷰 : https://blog.naver.com/ayanon-/22336492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