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ung7***
2024-02-25

개발을 주로 하는 학과를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취업한 지 어언 1년이 넘었다.
엔지니어로서도 개발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내 수준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목차에 나와있는 챕터 수에서 알 수 있듯이파트1이 분량이 많다. 전체 분량의 3/5 정도.
이 책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어서 메인 챕터인 듯 하다.
일단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순조롭게 술술 읽혔다.
갓 대학 졸업한 신입 사원에게 설명해주는 것처럼 기초부터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땐 트랜잭션의 의미부터 시작하고, 암호화 기법을 배울 땐 대칭키 & 비대칭키 알고리즘부터 설명되어 있다.
코드로 상세 설명 & 구현되어 있는데 모두 자바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1. 암호화 방식 중에 해시 함수가 있다 -> 비밀번호 암호화에 주로 사용된다는 점
2. 무한정으로 스레드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레드 풀이 있다 -> WAS에 주로 사용된다는 점
이렇게 바로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가 주어진다는 점이었다.
아무리 유익한 이론이더라도 어디에 적용해야 할지 감이 안오고 예시도 익숙치 않으면 잘 와닿지 않는데 써먹어야 할 부분을 캐치할 수 있어 좋았다.
많은 회사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를 사용 중이며 관련해 커넥션 풀, CPU 등의 이슈가 많이 발생한다.
RDB는 스케일 아웃이 안되기 때문에 캐시 서버 사용을 한다던가, 갑작스러운 장애 대응을 위해 인덱스를 생성하는데 책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고 느꼈다. 나는 좀 더 깊게 알고 싶었으나 애초에 대상 독자가 신입이다 보니 더 많이 다뤄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테스팅 도구, IDE,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핵심만 콕콕 설명되어 있고 깊게 다루진 않는다.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더욱 숙지해서 개념을 탄탄히 채워 나가면 될 것 같다.
결론은 신입 개발자 혹은 취준생, 졸업을 앞둔 학부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우리는 보통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춘다.
구현이 되는지 급급하고 그것에만 의의를 둘 뿐 그 외에 것은 신경을 쓰지 못한다. 디테일함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럴 때 이런 책을 읽는다면 종합적으로
대학 도서관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 ㅎㅎ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