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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기술"은 제목과는 달리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현장의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직면하는 현실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자신이 처음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할 때 느꼈던 당혹감과 혼란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이 책이 그 당시 그가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언급한다.
책은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실무 현장에서 겪는 일 사이의 차이를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출시부터 결과까지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는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사용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비전을 만들고, 이를 모든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며, 승인을 받고, 제품 팀과 협력하며,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성공적인 프로덕트 매니저에게는 용기, 인내, 겸손, 그리고 회복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프로덕트 개발 과정이 반복적이고 실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 번째 부분은 현대 조직에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면하는 도전 과제와 딜레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조직 간, 역할 간, 개인 간의 갈등과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기술"은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 대한 낭만적인 기대보다는 실무 현장의 실제 상황을 담아내어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경력을 막 시작하는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도전 과제에 대한 사전 인식을 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도구나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은 없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