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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중앙 집중식 데이터 관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상적 아이디어

d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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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데이터 메시

데이터 레이크를 넘어 데이터 메시로! 중앙 집중식 아키텍처 한계를 넘어선 ‘데이터 메시’ 데이터 메시 창시자가 소개하는 데이터 메시의 모든 것

  • 저자 : 세막 데그하니
  • 번역 : 이헌효
  • 출간 : 2023-12-04

데이터 메시라는 2019년 본 도서의 저자인 세막 데그하니가 창시한 개념으로 전통적인 중앙 집중식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저자는 데이터 메시를 통해 데이터의 오너십을 도메인별로 조직하고, 모놀리지식 데이터 웨어하우스, 레이크를 아키텍처 적으로 분산시키며, 데이터를 제품으로 취급하여 자율적 접근이 가능하게 하는, 연합 컴퓨팅 거버넌스로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본 도서의 다프에서 예를 들고 있는 것처럼 비즈니스 팀이 데이터의 품질, 접근성 및 보안을 담당하면서 비즈니스 목적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구성하여 데이터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본 도서에서도 이노베이터, 얼리어댑터적 성격임을 밝히고 있듯, 데이터 메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빠르게 성숙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데이터 메시를 도입하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의 진화와 새로운 거버넌스 접근 방식이 개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데이터 메시 구현을 위한 설계 도구나 플랫폼, 서비스 개발도 수반될 것입니다. 이에 가트너도 데이터 메시를 Hype Cycle의 Innovation Trigger에 위치 시키고 있습니다.

 

 

Hype-cycle-for-data-management-Gartner[3].webp

 

참고 : https://atlan.com/gartner-data-mesh/

 

여러 전문가들은 데이터 메시의 시장 점유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개념이 성숙하기 이전에 사장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평이 대세입니다. 2023년은 더욱 데이터 메시의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의 성숙도에 따라 중앙 집중식 접근 방식이 다시 선호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메시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자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참고 : https://nexla.com/dasummit-2023-takeaways/

 

데이터 메시는 데이터 관리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특히 현대의 데이터 스택, 레이크, 웨어하우스 등 중앙 집중식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를 전략, 조직 및 미래지향적 아키텍처 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알기 쉽게 제안합니다. 특히 1부와 2부의 내용은 데이터를 다룬다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며, 저자는 이를 이해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제안한 데이터 메시의 구현과 적용 방법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본 도서에서  데이터 메시가 대두된 현재의 문제점, 정의, 주요 장점 등을 안내하는 도서로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본 도서를 통해 데이터 접근 방식의 변화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는 있지만 데이터 메시를 구축하는 방법을 얻을 수 없습니다.구현체가 없는 이론은 흥미롭게는 들리지만 기술의 성공을 아직 인증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독자가 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지 공감시키는 데에는 훌륭했지만 그 이상의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해 기술적 대안을 제시해 주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시대를 두걸음 앞서가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이론이라 업계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정도의 레벨은 되야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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