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ky9***
2023-12-24

우선 이 책은 총 8장의 챕터 +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자체도 1~4장까지는 개괄적인 내용과 용어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게 해주고, 5장에서부터 서비스 기획을 FLOW에 맞춰 순서대로 안내해주고 있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7장에서 다루는 '행동경제학' 부분은 실무단에서 정말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봄직한 주제와 내용이 소제목별로 나뉘어 설명되고 있어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갔다. 요약 필사를 가장 활발하게 한 부분이기도 하다.
마지막 8장에서는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천편일률적인 지표가 아니라 사업에 맞춘 지표, 효과적인 지표를 산출해내는 내용을 소상히 안내해주고 있어 이 또한 실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읽었다.
부록은 A/B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 또한 메인 챕터 만큼이나 중요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는데, 내가 느끼기로는 저자가 저자의 뒤를 따라오는 후배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조언을 해주는 것 같았다. 프로젝트 매니징 도구부터 성장하는 PM 되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부분이 없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도 없고, 그렇게 담는다고 모두 읽어주시기도 않을 것을 알기에 ㅎㅎ 챕터를 안내하며 개략적인 이야기를 적어보았다. 이 내용만 보아도 이 책을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음을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 첫 챕터를 시작할 때 저자인 홍석희 님이 적어놓은 글귀가 있는데, 그 내용에 상당히 공감이 되고 늘 스스로가 던져오던 질문이기도 해서 소개해본다.
"사용자가 우리가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왜 사용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해 보세요. 그리고 그 이류를 발견하는 순간을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강렬하게, 더 자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미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절반의 성공을 쟁취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아마도 이 책은 조만간 한 번 더 꺼내서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특정 챕터를 뒤적뒤적이며 또 옆에 노트를 펴놓고 끄적이고 있지 않을 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