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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파이썬으로 푸는 코딩 퍼즐 86제..

lk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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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

“17년 차 베테랑 개발자가 직접 풀고 해설한다!” 학생, 취준생, 주니어, 역량 개발이 필요한 모든 개발자를 위한 86개 문제 풀이로 사고력을 키우는 알고리즘 & 자료구조 입문서

  • 저자 : 손혁제
  • 출간 : 2023-10-19

학부 시절을 되돌이켜보면, 전선과 전필을 선택하는 것이 수강 신청을 할 때 항상 중요한 이슈이긴 했습니다. 

그때, 알고리즘은 전선이었고, 자료구조는 전필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당시에 보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했었는데, 왜냐하면, 자료구조 수업에도 알고리즘의 기본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알고리즘의 수업 범위가 자료구조랑 겹치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과목을 구분해서, 전선과 전필로 구분한 까닭이 무엇인지 말이죠. 

 

뭐, 그래도, 당시 분위기가, 컴공 전공으로 밥벌이를 할 거면, 최소한 자료구조-알고리즘 수업은 다 들어야 한다는 것이 암묵적 룰이었기에, 다 듣기는 했지만, 요즘 보면, 관련 책들이 정확하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구분하고 있는 책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본 책은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갖고 있는데, 그 실제 책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이썬 문법

2. 기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3. 알고리즘별 문제풀이 1

4. 알고리즘별 문제풀이 2

 

이렇게 4파트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일단 1번 파트는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분량 자체가 너무 적은데다, 파이썬이 아무리 쉬운 언어라고 해도, 4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으로 언어를 정리할 정도는 아니니까 말이죠. 

그냥, 형식적인 파트였습니다. (차라리 없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두번째 파트가 130여 페이지 분량의 내용으로, 기본적인 자료구조와 정렬/검색의 알고리즘을 소개한 부분입니다. 

사실, 파이선으로, 스택/큐/리스트/트리 등을 구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긴 싶었습니다. (이미, 라이브러리화 되어 있는 자료구조니까요. 이걸 만드는 것은 Collection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지 않는 C 정도에서나 의미있는 구현이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 )

 

세번째 파트부터가 이 책의 핵심부분이었습니다. 

 

간단한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 이랄까요?

어찌보면, 코딩 테스트용 문제 은행 모음의 느낌이긴 했습니다. 

 

<86개의 알고리즘 문제 은행>이라고 한다면, 볼만한 책이었습니다. 

코딩 테스트 용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파이썬을 이것으로 공부하려는 생각 보다는, 최소한 기본 자료구조 수업까지는 들은 사람이, 취업 준비용으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할 때 볼 만한 책이지, 이것을 가지고 하나 하나 이론부터 공부할 생각을 한다면, 책을 잘못 고른것이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종이질도 좋고, 편집도 컬러로 만들어져있는데,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좀 너무 과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내용 치고, 그 책의 종이와 인쇄 상태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버 자체는 그냥 책날개만 있는 두꺼운 종이 수준이라서.. 뭔가 여러가지로 언밸런스한 느낌이 있는 책이긴 했습니다. 

 

1,2부는 없애고, 3,4부에 조금더 신경써서, 100문제를 맞춘 뒤, "코딩 테스트 준비용 100문제" 뭐 이런식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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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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