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egg***
2023-11-25

인간의 능력을 모방하는 챗GPT. 계산 지식의 초능력을 제공하는 울프럼 알파. 무궁무진한 챗GPT와 완벽한 조수가 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다!
#한빛#한빛미디어#한빛리뷰어#Hanbit#Hanbit Review#나는리뷰어다
요즘 핫하기도 하고 (이건 언론사... 역할이 큼), 논문 쓰다가 챗GPT 써보고 단순 번역부터 누군가가 부동산을 이걸 가지고 계산해보는 걸보고, 이걸.. 잘 사용하면 웬만큼의 효용을 가져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 챗GPT 수준은 매우 만족을 떠나서, 오싹할 정도이다. 딥러닝이던? 뭘 어떻게 챗GPT가 돌아가는게 궁금하면 이 책 앞장에서 잘 다뤄주고 있다. 일단 책이 되게 이쁘다. 대학 교재도 이런 느낌으로 책 만들면, 일단 소장용으로 좋은거 같다.
줄 긋기 민망하게 책이 코팅이 되어 있다.
책 중간중간에 어느정도의 수학적인 지식(?)이 아예 필요 없진 않고, 알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예를 들어 멱함수(?)라는 걸 들어서 수학의 정석에서 그걸 공부해볼 열정이면 이 책은 쉽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일단 영어 기준으로 텍스트를 합리화 시키는 걸 학습하기 위하여 책에 단어 4만여개를 조합을 확률로 넣었다면, 꽤 조리있게 말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24
이걸 계산하게 하는 건 과학이고 어떤 프로그램이지만, 환원불가능이라는 약간의 철학적인 문제라고 이야길 할때, 많은 엔지니어와 저가 이해가 잘 안되는 일인거 같은데, 이건 꼭 이 책에만 국한하지 말고, 쉬운 신경망 책 같은것이나 인문학도도 이해하는 시리즈가 있으면 같이 읽어보면 좋을꺼 같다. 최근 딥러닝 강의를 들었는데, 복잡한 시스템을 엮으면 결과 값을 가지고 역으로 초기값을 가는게 불가능해진다는 걸... 미묘하게 느꼈기 때문에, 좀 받아들이자라고 생각한다.
--> 사실 이런건 과학교육이나 교과서에는 이런 개념이 설명이 없다.
최근이야 양자역학이 많이 쓰여서 이해하기 좋은데, 내 때만 해도 뉴턴이 만들어놓은 결정론과 세상의 모든 운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그런 자만이.... 자연을 이해하는데 매우 안 좋은 편견이 된다고 봅니다. (신이 주사위 놀이 하는게 아니라 그져 자연이 통계적으로 놀이를 함 ;;;;)
더불어 신경망이 사람의 인지를 기반으로 만들긴 했지만, 사람 자체가 아니듯, 사람의 생각과 유사한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거라고만 보면 좋을꺼 같다. (너무 나가면 터미네이터 같은 그런 이야기랑 엮여서 이상해질 수도 있음)
신경망이 엣세이를 성공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이유는 에세이작성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계산적으로 얕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 바둑도 그런 것이 되어 버렸다) p63
이미지의 유사성을 임베딩이라는 개념으로 가깝다는걸 배치하는 작업이 있다고 함
즉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단어끼리의 조합을 말하고, 인지한다고 보면 됨 p68
훈련방법이.. 실제로 엔지니어링 적으로 어떻게 한다고는 나와있진 않음. (그걸 알려면 이해할게 많아서 그런거 같음) 대신 신경망이 어떤 스타일로 훈련 하는지는 설명되어 있었다 p88
그리고 훈련된 챗GPT가 다차원에서 어떤 단어들을 조합하는지 설명이 나와있었다. 이해를 한다기 보다는 챗GPT가 이런 방식으로 단어를 내는 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다 p100
전체 책이 200페이지가량이라는 점도 매우 좋은 거 같았다. 이런 시리즈라면 차근차근 몇 개 더 읽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다 읽는데 8시간 가량 걸린거 같다. (대충 훑는건 안 하니...)
챗GPT를 사용할때, 주의할 점을 알려주는데, 이 친구는 경험적인 알고리즘으로 답에 유사한 걸 알려주는 타입이지, 계산이 정확한 타입은 아니라고 인지해야 한다. p118 근처에서 비교적 간단한 계산은 정확할지라도 큰 계산은 다 틀리는 결과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걸 보정하기 위하여 CAE와 AI를 같이 계산하는 과제도 있다)
마지막으론 이책의 가장 핵심적인 표현인듯 하여 남긴다.
'요점은 챗GPT와 가은 생성 언어 기반 AI 시스템은 구조적인 계산이 피룡한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다.'
--> 이후에 AI가 실수 많이 하는 예들이 들어 있고 부록에도 상세 예가 있다.
이 부분은 AI를 그냥 쓰면 안된다는 방증인거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