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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얻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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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 저자 : 김성연
  • 출간 : 2023-07-24

책 띠지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가는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게. 왜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제 시선은 확실히 사로잡았습니다.

이어서 훑어본 목차를 보면 앞선 궁금증에 더해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UI/UX, 심미성, 게이미피케이션, 소셜 프루프, 다크 넛지, 핍진성, MVP 등.

이미 알고 있거나 혹은 전혀 몰랐던 용어들이 목차에서 수두룩하게 등장합니다.

​

목차부터 단순하게 용어만 나열했다면 무척 딱딱하게 보였을 겁니다.

하지만 용어들과 연관된 다양한 사례를 함께 표시해주고 있어

딱딱한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적용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 궁금증을 모두 채워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중 두 가지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째, 전통적인 사고 방식의 워터폴 프로세스와 린UX의 피드백 루프에 대한 비교 내용입니다. 

제가 디자인 과정에 대해 통상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방식이 워터폴 프로세스입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듯 지극히 수직적이며 많은 시행착오와 시간을 요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린UX는 소셜미디어와 연동하여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사용자 대상 평가를 거쳐 수정, 보완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걸맞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방법론들에 대해 무엇이 더 나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특성을 소개하고 요즘 트렌드와 함께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둘 째, 디자인적 사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자면 '디자인 사고는 표면으로 드러난 문제와 근본 원인을 나누어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그 핵심이 있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위 표현을 보자면 기업에서 겪는 문제 해결 방법과 상당히 유사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외에도 맥도날드의 페이크 도어, IBM의 메커티컬 터크와 같은 사례는 디자인에 대한 저의 인식 범위를 상당히 확장하게 만들어준 내용들이었습니다.

​

본문에 언급한 내용 말고도 다양한 사례와 기법들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딱딱하지 않은 내용에 더불어 가볍게 읽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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