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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색다른 생각을 해보고 싶을때에만..

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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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Practical Android Projects :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실전 프로젝트 개발서

안드로이드에서 촉발된 스마트폰 전쟁은 운영체제만의 싸움이 아니라 서비스, 사용자 편의성 등 모든 영역에 걸쳐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벌어지는 거센 경쟁은 개발자에게도 혁신을 요구한다.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주목을 끌려면 보다 경쟁력 있는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 저자 : 루카스 조던 , 피이터 그레이링
  • 번역 : 이주호
  • 출간 : 2012-02-25
2009년 9월경부터 한국에 상륙한 아이폰으로 인해서 한국의 온 국민이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SmartPhone on Life..

스마트폰에선 기존의 휴대기기에서 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마 이것이 가능해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 항상 온라인 상태가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프로그램(앱으로 표현) 개발 역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서로가 상이한 편에 속한다.

아이폰은 Objective-C, 안드로이드는 Java

하지만 사용하는 언어가 그렇다는 것 뿐이지 각각의 언어는 서로 스마트폰에서 구현 가능한 것이 다르다. 더욱이나 안드로이드는 Java언어를 사용한다는 것만이 개발자를 위안 삼게 하겠지만 일반적인 개발자가 알고 있는 VM(J2SE)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안드로이드는 Dalvik 이라고 하는 가상 VM을 따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J2SE에서 제공하는 모든 것을 Dalvik에서 쓸 수는 없다.

VM 언어가 가지는 재미있는 특성은 VM을 기반으로 한 어떤 언어든지 유연하게 시스템에 붙여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본 도서는 Chapter 3 ~ Chapter 6까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일반적인 방법인 Java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Cocoa Basic 같은 상용 소스를 교육 목적이라지만 책에 실은게 옳은 선택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안드로이드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이 책은 시선을 넓히는 단초를 제공해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초보 안드로이드 개발자나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아니다.

Chapter 1과 Chpater 2에서 통합 IDE 없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는 것은 찾아보기 힘든 자료이나 과거 발표된 다른 서적에서도 안드로이드 내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한 자료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기에 아쉬움이 납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AIR로 GUI 만들기 같은 경우 Adobe사가 이미 모바일 AIR 개발을 중단을 선언한 상태에서 이 같은 내용이 도서에 들어가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다.

페이스북/트위터 사용도 안드로이드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어떻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언급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한 앱을 만들 수 있어 보였다.

그러나 GAE(Google App Engine)을 이용한 부분은 정말 의미없는 부분으로 보였다. 스마트폰 앱에서 온라인 상의 데이터를 이용해 유용한 앱을 만드는 부분을 GAE에서 한정해서 설명한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도 했으며 GAE에 대해서 8.1절 전체를 할당할 정도로 이게 유용한 정보인가 싶기도 했다.

본 도서에서 그래도 상당히 가치있게 보았던 내용 중 하나는 Chapter 9 ~ Chapter 10 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게임 개발에 있어서 작은 기초는 닦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최근에 출간된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과 관련한 책에서 보다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앱 인벤터를 다룬 부분은 책에 왜 포함되어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애매한 부분인데, 구글이 개발을 포기한 상태에다가 제품화된 형태로 오픈된다고 해도 앱 인벤터로 쓸만한 앱을 만들 수 있을까는 다른 고민 사항이었다.(앱 인벤터와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 개발 솔루션 중에는 LabView라고 하는 불세출의 솔루션이 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쓸만한 앱을 만들기 위해선 네이티브 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더욱 이 챕터가 나올 필요성이 있을까 싶었다.

본 도서는 가지고 있는 내용과 대비하여 도서가 가지고 있는 제목과 그 내용은 차마 좋은 리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실용적이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본 독자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면서 먹고 사는 생계형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을 해본 개발자 입장에선 어디선가 짜집기 한번 잘했다 싶은 정도로 보여지고 무엇보다 담고 있는 내용의 가치 대비 책 값이 비싸다

책 중간중간 발견되는 오타야 귀엽게 봐주더라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설명도 있는 부분은 번역서로서 질을 떨어뜨리는 부분도 있었다. 어떤 본문에선 설명되어 있지 않는데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 말이다.

2주 남짓한 시간 내에서 책을 리뷰한 본 독자 입장에선 돈주고 사서 읽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나마 본 도서에 별 2개를 주는 이윤 Chapter1과 Chapter 9 ~ 10 덕분이니 말이다. 다른도서에선 쉽게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아니니 말이다.

리뷰 제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색다른 앱 구현을 생각하고 있다면 방향성 정도만 제시해주는 책이니 (그것도 방향성을 알기 위해서 30,000 이란 비용 지출을 통해서) 도서를 구입하고자 하는 독자가 있다면 본인이 찾고 있는 책인지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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