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묵직하고 든든한 책을 하나 만났습니다. C++은 오래된 언어이고 사용되는 곳도 많고 아직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보니 이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들은 압도적인 책의 두께를 보여주곤 합니다. C++의 바이블이라고 볼 수 있는 C++의 창시자인 Bjarne Stroustrup의 저서인 "Programming : Principles and Practice Using C++"라는 책이 대표적인데, 이 책과 버금가는 분량의 책이 또 있습니다. 바로 이 책, Marc Gregoire 씨가 글을 쓰신 "전문가를 위한 C++"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C++ 중급자를 위해 쓰였으며, C++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고급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C++의 기본적인 문법, C++의 고급 기능, C++의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 C++을 통한 소프트웨어 공학 등의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C++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고급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C++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C++20의 새로운 기능들을 별도 표시하여 제공하고 있어 최신 C++ 언어의 지원 내용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C++ 면접 예상 질문과 본문 요약정리를 제공하고 있어 C++ 면접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책 자체가 들기도 쉽지 않을 만큼 두꺼워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루는 내용이 너무 많아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목차와 색인 등을 활용해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C++ 언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중급자, C++로 개발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과 디자인 패턴, 다양한 개발 기법들에 대해 알고자 하는 개발자, C++ 면접을 준비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