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1***
2023-08-27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예쁘게 만든 것만이 디자인인가?
넷플릭스, 토스등 일상에서 만나는
디자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까?
얼마 전 린 LEAN 스타트업을 읽은 후
UI/UX에 대한 개념이
일상과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면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 디지털 프로덕트, 글로벌 브랜드의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내용이다.
책은 어려운 설명보다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예제와 이미지로 설명이 되어
개념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첫 장은 매일 쓰는 앱에 숨겨진 비밀로
토스, 넷플릭스등 디자인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디자인은 시대와 환경을 반영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하다.
디자인은 어려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이자
'윤리'를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로도 활용된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프롤로그에 핵심 내용이 있다.
우리가 흔히 스마트폰을 들고
실행하는 앱들이
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닌
사용자들의 경험과 삶의 패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적용한 디자인인 것이다.
토스앱은 많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편 사용법으로
많은 호응을 받는 이유인 한 가지는
One thing per page
하나의 화면에 한 가지 액션만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서 무엇을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 목적을 빠르게 이루도록
디자인 된 것이다.
또한 넷플릿스의 무한 재생 기능은
사용자가 다음 회를 터치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음 화가 재생되는 비밀 또한
사용자가 다음을 생각할 소비할 시간을
주지 않음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다.
또한 쿠팡이나 컬리와 같은 이커머스의
특징도
서비스 지향점에 따라
디자인이 의도된 사례는
내가 찾는 물건의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다.
쿠팡은 가성비 좋은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과
컬리는 전문가들이 엄선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을 때
소비자들의 얻고자 하는
소비가치가 다르다는 것이다.
즉, 소셜프루프가
앱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앱에 적용한 사례들을 통해
온보딩 onboarding 페이지의
주요 기능과 목적을 담아
참여를 유도하고 이탈을 방지하는
디자인을 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 장은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린 UX 디자이너의 특징과 역할을 말하고 있다.
속도가 우선, 아름다움은 그 다음
성공과 실패는 장바구니 담기 버튼을
직접 누르는 고객에게 달려있다.
린 UX 프로세스에서는
아이디어 초기단계부터
잠재 고객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최대한 많은 평가를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에서
세계관에 주목할 것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디자인 윤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화이트 넛지를 추구하는 브랜딩으로
기업의 윤리적 추구로
사용자들에게 신뢰도를 증가시키는
브랜딩이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러쉬
가치 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지금
기럽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디자인 사고로 서비스 성공시키기로
프로턱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디자인은 장식의 수단이 아닌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한다.
실제 MVP사례와 실패 사례를 보여주고
새로운 기능을 기획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5장에서는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자인 사고와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으로
여덟 가지 방어기제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들의 디자인이
단지 예쁘기만 했던 디자인에서
작은 버튼 하나
문구 하나가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꼭 디자인을 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거나
아이디어를 내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충분한 것 같다.
디자인의 개념부터 세계관을 담은 브랜딩, 넛지, 디자인 윤리
린 UI/UX , 커뮤니케이션등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였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