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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cherr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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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 저자 : 김성연
  • 출간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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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시대를 반영한다. 최근의 디자인 

트렌드만 봐도 단순함, 개인 맞춤 서비스, 

최신 AI을 활용한 서비스등 복잡하고 다양

해진 사람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나를 둘러싼 일상 여기 저기에 디자인이 

살아 숨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매일 쓰는 앱에 숨겨진 비밀

2장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

3장 디자인에 윤리가 중요하다고?

4장 디자인 사고로 서비스 성공시키기

5장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위에서 언급한 '디자인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말을 이해 시켜줄 내용들이 5개의 장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 중 넷플릭스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넷플릭스의 영상은

고객을 잡기위해 한눈을 팔 시간조차 주지

않도록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도록 똑똑

하게 설계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알까?

당신은 설계당하고 있었던 거라는 걸!! 

 

 

 

3장의 디자인 윤리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안그래도 요즘 개인적으로 sns는 참 시간

도둑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내가 굳이 안봐도 될 영상이지만 참 흥미

진진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

된다. 

 

 

 

이 또한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시간을

소비하게 만드는 sns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그 덫에 빠져 엄청난 시간을 소비

하고 있는 1인으로서 핸드폰을 없앨까?

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

다.

 

 

 

아이러니 하게도 누군가는 열심히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해 나가는 일을 하고,누군가

는 그걸 열심히 받아 들이고 소비하고 있

는데, 이게 제대로된 서비스와 시간소비

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기관이나 서비스는

없기에 개인들이 자발적인 의지로 벗어나

고자 하는 서비스를 다시 만들어 냈다는

점이 의아하면서도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하다.

 

 

 

 

또, 이모지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세상은 24시간 살아있다. 지금도 문자와

메일이 실시간으로 오고 간다. 그 중에

엄청난 수의 이모지가 날라다니고 있다.

이모지의 단 하나의 목적이 '소통'이라고

한다.

 

 

 

이모지나, 앱, 브랜드, 프로덕트등이 이

책의 제목 처럼 '사실은 이게 다 디자인

이었구나'에 해당된다. 이 세상은 디자인

속에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디자인은 단순히 예쁨을 담당

하는 포장지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비즈니스 도구로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도 해결하며, 윤리적인 문제까지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

하기위해 쓰여졌다.

 

 

 

크게 생각해보면 디자인 분야가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졌고, 디자이너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해 졌다.

디자이너에게도 디깅(한 분야에 집중해서

파고드는)이 필요하다.

 

 

 

 

다만 한쪽으로만 너무 파고들면 좁은

시야가 될 수 있으니, 디자이너라면

관점을 키우고 넓은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늘 노력을 해야한다.

 

 

 

 

책을 읽다보니 작가가 이 책을 위해 

참 분석을 많이 하고 구성을 잘 잡았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독서는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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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오늘날 디자인은 단순히 사물을 장식하거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디자인은 어려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이자 '윤리'를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로도 활용된다.

 

 

 

p27

우선 디자인 요소가 적으면 자연스레 시각적

으로 간결해 지는 효과가 있다. 사용자가 해

당 페이지에서 어떤 액션을 해야 할지 고민

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목적을 

빠르게 이룰 수 있다.

 

 

 

p29

토스증권 메뉴에서는 '매수'나 '매도'같은

어려운 용어 대신 '구매하기'.'판매하기'

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직관성을

높였다. 이러한 직관성은 토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사용자에게 앱을 다루

기 쉽다는 인상을 준다.

 

 

 

p31

넷플릭스의 영상 한 편이 종료되면 '다음 화

재생까지 n초'라는 안내 버튼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용자가 아무 액션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음 화가 재생된다. (중략)

주목할 부분은 이 화면에 정지 신호가 없다는

점이다. 정지신호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굳이 소비할 생각이 없던 콘텐츠를 무의식

적으로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p66

성공과 실패는 스타 디자이너나 팀의 대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 담기 버튼을

직접 누르는 고객에게 달려있다.

 

 

 

p73

보통 웹사이트의 첫인상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밀리초, 즉 20분의 1초 이내라고

한다.

 

 

 

p84

소비자는 브랜드에서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스토리텔링보다 자연스럽게 구축된 세계관을

더 선호한다.

 

 

 

p98

안젤리나 졸리의 팔오워는 1412만 명이지만 

팔로잉하는 계정은 단 세개뿐이다.(중략)

각각 인종 불평등 관련 단체, 국경없는의사회,

UN난민기구이다. 그녀는 팔로잉 목록으로 

정치적 신념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p103

단순함은 좋은 가치다.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단순함

자체가 목표일 필요는 없다.

 

 

 

p143

빨간색 알림 버튼, 알림창은 우리의 관심을

유도하는 촉발 장치다. (중략) 알림 색깔을

낮은 채도로 하거나 다른색으로 바꾸면 실

제로 주목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p145

SNS는 우리가 체류하는 시간 자체를 상품

으로 삼기 때문에 자극적인 콘텐으를 끝없

이 소비하게 한다.

 

 

 

p157

빌게이츠는 자신의 자녀에게 IT기기 사용을

제한한 것으로 유명하다. 만14세가 될 때

까지 스마트폰을 장만해주지 않았고 식탁

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수 없게 했다.

 

 

 

p224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언어는 

뭘까? 영어나 스페인어? 바로 이모지다.

(중략)

이모지는 언어와 달리 하나의 목적만 가지

고 탄생했다. 바로 소통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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