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f114***
2023-08-25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디자인쪽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책제목이 너무 매력적이기도했고, 예쁘게 만드는것만이 디자인이 아니라는 문구에 많은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일상속에 녹아있는 디자인을 어떻게 이 책에 풀어놓았을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빛 미디어 리뷰어 책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목차만 읽어도 흥미로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아무래도 1장이 가장 인상깊긴했어요. 매일 쓰는 앱에 숨겨진 비밀이라니...
매일 쓰고있는어플들에 숨겨진 디자인적인 요소들.. 무심코 그냥 바라만 봤던 버튼하나도 디자인이라니, 그냥 편의를 위해서 이렇게 디자인했다라기보단 소비자들의 컨텐츠 소비를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위해서 구성을 만들었다는것도 저의 이마를 탁 치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니!! 아주 감탄하면서 쭉쭉 읽어나갔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은 아름답고 이쁘게 꾸미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말 그냥 우리주위에서 흔히보이는 어플들에서 자주 보이던 버튼하나가 그마저도 디자인이라는 설명을 토스와 넷플릭스에 걸쳐서 쭉 설명해주는데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이고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디자인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매우 잘 정리되어있는데 디자인이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고들어 일상속에 숨어있는 모든것이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을 바라볼수 있게 해줍니다.
디자인을 하는 방법이라던가 그런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는 책이아니라 이론적인 다양한 사례들과 사진, 그림과 내용들로 계속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구요ㅎㅎ
이 책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던 부분들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해볼수 있게해주는 뭔가 색다른 느낌을 주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