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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멋진 육각형 개발자가 되고픈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star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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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육각형 개발자

육각형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다!

  • 저자 : 최범균
  • 출간 : 2023-07-22

2년 차 주니어 개발자의 흔한 고민과 맞닿은 책.

 

1. 주력 기술에 집중하라.

 

기능 하나를 구현해 내기에도 급급하던 6개월 차를 지나 1년 반 정도 개발을 하면서부터

종종 지금 쓰는 javascript , node 진영의 개발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지 못한다더니 그 말이 딱 맞다.
그러면서 신 기술을 공부하고, 적용해 보고, 좀 더 도전적인 과제를 꿈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고민을 하는 찰나에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시장 가능성이 있는 주력 기술에 집중하라"는 말은 굉장히 인상적인 포인트였다.

내가 지금 밥벌이를 하는 기술, 시장 점유율이 어느 정도 있고 구인 구직을 활발히 하는 기술 (java, javascript, python, AWS 등)을 잘해야 한다.
그러니까 본업을 잘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줄 알아야 한다. 기술의 유행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프런트엔드 개발자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빨리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본질에 충실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옷도 TPO가 있든 기술에도 TPO가 있다. 조직의 시간적, 상황적, 인적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걸 고려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진다. 여러모로. 그러니 욕심이 앞서가면 안 된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업무는 cloud 구축과 DR에 대한  POC인데, 이 기술이 실제로 사용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POC 과정만 해도 거의 네 달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는 언제나 왜 필요한지 / 적용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지 / 충분히 검증이 되었는지 POC를 거치는 등 과정이 필요하다.


2. 유지 보수

 

유지 보수는 지겨운 일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라 꼭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처음 짠 코드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불과 몇 달 전에 내가 짠 코드더라도 아 이렇게 짜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가 남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그러한 코드들은 시간이 내서라도 수정을 하려고 한다. (리팩토링) 

물론 프로덕션 환경이라면 당장은 어렵겠지만..

그리고 깔끔하게 코드를 잘 작성하면 유지보수도 더불어 수월해진다.

 

 

 

그리고 체감은 1.2배 이상이다 ㅎㅎ

좋은 코드를 잘 짜서, 유지보수를 수월하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처음부터 잘 짜기는 어렵더라도, 꾸준히 좋은 코드를 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개발자라고 믿는다.

 


 

3. 전반적인 조언 (일정 관리 & 글쓰기 습관)

 

나도 주니어 개발자이지만, 시간을 돌려 개발을 처음 시작했던 때로 돌아간다면

1) 업무의 예상 일정을 말할 때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기한의 2.5배 ~ 3배를 말하자.

이만큼만 더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 스스로가 기능 구현/수정/버그 픽스 등을 완료하고 테스트를 완료해야 "거의 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 너무 막막하다면 주저 없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할 것 같다. 그게 조직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결과론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것이다.

 

2) 사소한 내용이라도 좋으니 글을 쓰자.

요즈음 velog, jekyll, tistory 등 글을 쓰기 좋은 플랫폼들이 참 많다.

나는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자 역시 그렇다. 매일은 어려워도 1주에 한 번 정도는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습관을 들였을 것 같다. 글은 그 사람을 키우고,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기억은 영원하지 않기에 글로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알고리즘 /개발 트렌드 / 에러 / 삽질의 흔적... 뭐든 좋다.

 

 

 

 

 

 

 

오랜만에 가볍게 읽은 책. 그렇지만 내용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

현업에 들어온, 아직 노하우가 많이 쌓이지 않은 개발자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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