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2023-08-13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2023년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런던, 요크, 에딘버러에 다녀왔다.
남들이 다 간다는 영국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데이트모던을 비롯해서 웨스트민스터 사원, 세인트폴 성당까지
유명 관광지는 거의 다 다녀왔다.
방문한 곳의 마지막은 항상 기념품 샾이다.
기념품 샾에서 놀랐던 점은 정말 다양한 기념품이 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에코백을 사나 했는데,,, 관광지에서 만들어낸 에코백들이 특색이 있다.
우리도 내셔널갤러리, 옥스포드, 다운트 서점에서 에코백을 샀는데 에코백 사는데 드는 비용만 10만원이 넘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런던 여행을 한 글자로 표현해보기 위해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내가 내린 결론은
런던 = 디자인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한국에 와서 8월 한빛미디어 리뷰어 메일을 받았는데 책 제목이 눈에 딱 들어왔다.
이것도 디자인이라니..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해서 바로 신청했다.
책을 받고 하루만에 다 읽어 버렸다.
무거운 내용이 아닌 탓도 있지만, 디자인에 관한 소재들이 우리가 많이 접하는 것들이기에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토스는 왜? 넷플릭스 이것도 디자인이라고?
첫번째 내용이 토스다.
왜 한페이지에 하나의 액션만 하게 할까? 라는 제목의 글을 읽기 전까지
토스라는 앱이 그런 방식을 띠고 있는지 몰랐다.
다만, 송급, 입급보다 보내기, 채우기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직관적이다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것뿐만이 아니였다.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였다.
넷플릭스를 보다보면 이 또한 굉장히 직관적이다.
복잡함이 없다. 그러다 보니 다른 OTT 서비스들도 많이 따라하고 있다.
뚜둥 하면서 심플한 N 하나만 나오는 장면이 광고에 지친 구독자들의 마음을 만져준다.
어릴적 아이가 넷플릭스라는 단어를 모를 때도 N에서 봤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 것들이 디자인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을 읽다보면 책 페이지가 저절로 넘어간다.
UX, UI
10년 전쯤인가?
지도하던 학생에게 진로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UX디자이너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 학생에게 UX 디자인이 무엇이냐고 되물었던 적이 있다.
처음 듣는 단어였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만에 익숙한 단어가 되어 돌아왔다.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UX, UI 디자인의 예시들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디지이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된다.
이 얘기는 다른 사람과 만나서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이야기할 거리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다양한 소재와 활용예시들을 알고 싶다면 가볍게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