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23-05-28

데이터 과학자여, 그랜드마스터로 올라서는 비법이 여기에 있다.
IT에서 오래 있긴 헀지만, 이 분야 만큼 배우기 쉬운 것도, 혹은 어려운 분야도 없습니다.
배우기 쉽다는 것은 그 만큼 시작하기에 참고할 자료가 많다는 뜻 이며, 어렵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해야 하고, 어떤 커리큘럼으로 배워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금방 의욕적으로 시작하다가도 내가 실습하는 프로그램과 책의 버전이 조금이라도 달라도 막히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 제대로 이해하려면 수학적인 지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데이터 과학 레벨 업 with 로드맵" 이러한 어려움을 다소나마 낮춰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래밍 서적과 다르게 이 책의 서두는 "캐글 Kaggle" 대회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프로그래밍 대회의 하나 인데,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리뷰를 쓰는 시점에서 캐글에 들어가보면 여러 대회 중에 현재 구글에서 런칭한 대회가 있는데, 손동작을 인식하는 대회에 총 상금이 20만 달러 입니다.
꼭 1등이 아니더라도, 대회 참가하고 코드를 고민하고 여러 참가자와 토론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데이터 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말합니다. 문제 해결 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2장까지 캐글에 대한 사용법과 데이터셋에 대한 준비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파트 2 부터 대회에 대한 테크닉을 다루게 됩니다. 하이퍼마라미터 최적화, 블렌딩과 스태킹 설루션을 사용한 앙상블, 컴퓨티 비전 모델리와 NLP모델링 등입니다.
또 이 책의 즐거운 점(?)은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캐글 사용자들의 인터뷰가 깨알 같이 들어 있습니다.
각 인터뷰를 읽으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과학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파트 3에서는 데이터 과학 경력 관리에 대하여 다루는데, 단순한 데이터과학에 대한 로드맵 뿐 아니라 커리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커리어 관리에서 가장 까다롭지만 늘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인데, 캐글을 사용하면 포트폴리오 관리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쥬피터 노트북을 통한 코드 공개 뿐 아니라 데이터 셋이나, 특히 토론에 대한 내용이 회사의 인터뷰 2시간 보다 더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데이터과학은 굳이 생업이라기보다 인생의 취미로서 가지고 가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로드맵이던 첫 발자국이 중요한 만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그리고 중간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데이터과학 #캐글 #쥬피터노트북 #한빛미디어 #그랜드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