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크 : 낭만 IT 김국현의 제안
2011년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워크. 스마트워크에 대한 김국현의 생각을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스마트워크란 무엇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김국현의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현재의 IT 트렌드에 맞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자세하고 쉽게 알려줍니다. 김국현은 어떻게 스마트워크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실천편을 간략하게 한눈에 보고 싶다면 요약 부분을 활용하세요.
나는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자칭한다.
그런데 나의 삶을 보면 전혀 그런 것 같지 않다. 유목민의 상징인 디지털 기기는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나 자신은 유목민이라고 생각만 하지 실천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디지털 유목민은 어떤 삶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다.
난 디지털 유목민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하면서 생활을 누려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디지털 유목민으로써의 스마트워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을 해야한다고 한다.
누구나 디지털 기기에 매료되어 이러한 지름신을 통해서 이러한 기기를 구매하고 자신을 스마트 워커가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이러한 기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기가 있다고 해서 다되는 것은 아니라고 얘기한다.
편리하게 잘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에 접속이 있으면 좋고, 가벼워야 하는 등 누구나 원하는 그러한 기능을 나열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한 메일술, 언제 어디서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툴 활용법 및 클라우드의 활용법등을 익혀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툴들을 소개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지금까지 알고만 지내고 잘 활용하지 못한 것들도 소개되어서 각 툴들을 어떻게 하면 잘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예시를 제시한다. 내가 지금까지 정리하지 못했던 것 잘 정리해 주니 밑줄을 쫙쫙 그어가면서 읽었다.
이 책에서는 스마트워크의 생활상으로 크게 3가지를 잘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Capture, Connect, Celebrate
일명 3C라고 지칭한다.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문구다. 그렇다. GTD를 공부할 때도 비슷한 것을 많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아주 잠깐 GTD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정말 아주 잠깐. 이게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Capture :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문자로 저장을 하든, 사진을 찍든, 녹음을 하든(그런데 여기서는 녹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머리속에 있는 정보들을 모두 디지털화해서 뇌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다.
Connect : capture한 정보들에 부가가치를 더해서 또 다른 가치를 생성하거나 잇는 것을 말한다.
Celebrate : 하나의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에 공개를 함으로 나에게 무언가를 이루고 해냈다는 칭찬 또는 기쁨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닥치는 데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툴로 모든 정보를 Capture를 해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저장을 하고, 이러한 정보의 나열들을 주기적으로 되새김질해서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거나, 협업이나 프리젠테이션, SNS를 통한 공개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가치가 나 자신을 새롭게 만들거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자기 자신을 축하해 준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막연하게 꿈만 꾸었던 디지털 유목민의 삶에 대해서 엿볼 수 있었고 어떻게 내가 준비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여기서 나오는 스마트워크가 꼭 나에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도 지은이의 매력적인 생활이 나에게 구체적인 예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