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kwa***
2023-04-22

유니티 초보자를 위한 최적의 입문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게임 개발자!
2019년 개정판 출간때는 흰색병아리 사이에 노랑 병아리가 하나 있는 표지 디자인이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개정2판의 표지는 반대로 노랑병아리 사이에 흰병아리가 하나 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네요. 병아리가 초보 개발자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여하튼 귀엽습니다.^^ 2016년에 초판이 발행되어 3년정도마다 개정판이 출간된다는 건 그만큼 유니티 초보 입문서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완성해 본 게임은 없지만, 이미 유니티 관련 서적을 몇권 보긴 했습니다. 한두권으로 마스터 하겠다는 과욕에 괜히 두꺼운 책들을 여럿 봤던 것 같아요. 성경책에 비해 뒤지지 않는 두꺼운 책의 무게만큼이나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에, 유니티 버전이 바뀌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에러에, 예제 샘플들에 종종 들어 있는 오탈자 등 ... 책을 반정도 보다가 덮어버리기 일쑤였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받은 '초보자를 위한 유니티 입문'은 저자들이 일본인이라 그런지 일본인 특유의 간결하고 체계적인 정리가 마음에 듭니다. 필요이상으로 어려운 개념을 설명한다든가 아직은 쓸 일이 없는 기능들을 설명한다든가 하여 초보입문자로 하여금 혼란을 느끼게 하지도 않구요.
퇴근후 하루 10~20분정도 투자해서 책을 따라가 봤는데, 5~6일정도만에 5장 게임UI만들기까지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상 5장까지가 2D 관련 내용입니다. 어렵게 느껴진 내용도 없었고 오탈자 등으로 고민하게 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p170 그림에 붙어 있는 1번 말풍선에 아마도 CannonBall 이 아니라 ChickBall 일 것 같다는 정도나, p181 게임빌드할 때 Scenes In Build 를 Main 으로 해 두지 않으면 빌드후 실행했을 때 파란화면만 보인다는 설명이 빠졌다는 정도가 문제스러웠습니다. 그리고, p182에 뜬금없이 타일맵으로 스테이지 만들기가 설명되어 있는 정도 ... 발견한 것 같습니다.
6장을 통해 3D게임도 한번 만들어 보고, 7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실행도 해 보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5장까지 따라해 본 바로는 다른 어떤 책들보다 쉽고 간결하게 잘 간추려진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쌩초보인 경우, 이 책을 먼저 따라해 보고 유튜브를 통해 강좌들도 찾아서 보고 하면서 만들고 싶은 게임을 기획하고 난 후, 두꺼운 유니티 바이블들을 필요시 찾아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