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on***
2023-04-22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의 진화와 새로운 콘솔을 탄생시킨 무한 경쟁의 역사를 모두 담았다
게임 콘솔의 생존 경쟁은 매번 볼 떄 마다 치열하고 규모가 매우 크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모든 콘솔을 구매하여 원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되지만. 콘솔 게임사의 경우엔 어떻게든 자사의 콘솔 기기가 잘 팔릴 것에 대하여 고민하여야합니다. 상대 콘솔 기기보다 더욱 매력적이고, 더욱 잘 팔리는 게임을 런칭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의 시점에서 게임 콘솔계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후반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위험과 발전을 해왔는지에 대하여 적혀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기기에만 안주하다가는 경쟁 개발사에 밀려 순식간에 나락으로 갈 수 있는 만큼 살벌한 시장이기에(물론 이 공식은 현대에선 닌텐도 스위치라는 반례가 존재합니다만) 더욱 눈이 돌아가는 그래픽과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할 것입니다. 아무리 PC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였을지라도, 콘솔에 대한 느낌은 고유의 것이니까요.
책은 90년대 쇠락하던 소니를 다시 일으킨 플레이스테이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흥망성쇠 과정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적혀져있는데, 당시 경쟁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나 닌텐도의 시점에서도 어떻게 문제들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하여 잘 적혀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항하기 위하여 엑스박스와 Wii라는 기기를 런칭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뇌와 실패의 과정을 거쳐 어떻게 콘솔 시장에서 생존하며 이름을 날릴 수 있었는지 거혀 있습니다.
단순히 세 콘솔 게임 개발사들에 대해서만 적혀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여전한 세가 등 다양한 개발사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게임들을 출시하였는지에 대하여 적혀 있습니다. 저 또한 2000년대에 플레이스테이션2 콘솔이 있었다보니 해당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책을 통하여 당시 핫했던 게임의 출시 과정과 이 때 다른 게임 개발사들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자세히 적혀있어 좋았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달지요.
정리하자면, 해당 책을 통하여 2000년대 콘솔의 황금기에 대하여 향수를 가지고 있으시거나 당시 어떤 상황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게임계의 생태계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읽는 것을 추천 드리는 책입니다! 그와 동시에 현재 2023년의 게임계와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트렌드가 어땠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