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가르쳐주는 듯 친절하게 다가오는 DSLR 책,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강의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강의
사진가 김주원이 10년 넘게 강의와 촬영을 하면서 발품 팔아가며 직접 체험하고 깨달은 것들이 고스란히 담긴 책! 사진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절친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DSLR,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니콘, 캐논, 삼성과 같은 제조회사들을 위시하여 DSLR로 멋진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분들, 수 많은 렌즈들과 그것들의 비싼 가격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 중에 공통적으로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렵다.”이다. 사진작가처럼 멋진 사진을 찍으려고 DSLR을 산 당신이지만, 생전 처음 들어보는 온갖 용어와 왠지 멋지게 각을 잡고 찍어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선뜻 시도도 못하고 기본 모드로 똑딱이와 다를 바 없이 똑딱 똑딱 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았던가?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 바로 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강의』가 아닐 듯 싶다. 책의 첫 장은 여느 DSLR 관련 책처럼 간단한 용어설명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조금 더 책 속으로 걸어가다보면 이 책이 기존의 책과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좋은 사진을 위해 꼭 필요한 5가지의 요소인 Light, Color, Frame, Feeling, Story를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여러 책들이 피사제의 성질에 따라 챕터를 구성하여 좋은 사진의 전반을 꿰뚫는 시각을 기르기 힘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그것이 가능하다.
사진을 잘 찍는 법만 소개하고 있지는 않다.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은 마치 보석반지를 만드는 것과 같아서 좋은 원석을 잘 가다듬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원석 다듬는 방법인 ‘Photoshop 리터칭’에 대해서도 상당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다른 책들이 이 부분을 많이 간과해서 수 Page 정도의 부록으로 치부하고 있어서 “찍을 때 잘 못 찍으면 끝”인 반면에 이 책은 30페이지 넘게 Photoshop 리터칭 기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처음에 잘 못 찍어도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법”을 전수하고 있다.
큰맘 먹고 비싼 DSLR을 구매하고 의욕차게 SLR클럽에도 들어가고 여러 작가들의 사진도 보면서 익히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폰카나 똑딱이로 똑딱똑딱 거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