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자극하는 C# 4.0 프로그래밍
‘시작이 반’이라는 유명한 경구가 있다. 어떤 일을 하든, 일단 시작을 하면 절반을 끝낸 것과 같다는 말이고 다르게 해석하면 무슨 일이라도 시작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 프로그래밍도 시작이 가장 어렵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탄생했고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어떻게 입문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런 관점에서 독자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 준다. C# 언어의 탄생 배
1. 쉽다. 그러면서도 읽기 편하다.
저도 프로그래밍에 관한 지식은 C언어밖에 없습니다(물론 자바나 기타 언어에 대해서도 조금씩은 있습니다만, 초급자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되는 언어는 C언어를 제하고는 없기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자극 C# 4.0 책은 정말로 쉽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흔히 C언어 기본서 중 하나로 얘기하는 윤성우님의 열혈강의 C만큼 자세한 예제와 초보자에게 맞춰진 책의 구성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각 챕터별로 예제 코드를 분석하면서 동작과 사용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이론적인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간다면 우선 예제 코드를 실습해보면서 소스 코드를 분석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괜히 뇌자극이라는 이름을 붙여 나온 것이 아니더군요.
2. 다양한 예제와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내용적 측면을 살펴보면 각 챕터에 각 섹션별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그림과 본문 예제들을 첨부해서 독자가 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이라고 하면 화려한 그림을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보조그림과 다양한 표" 라고 하면 적당할까요. 그만큼 본문 내용을 쉽고 시각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3. 개발 툴의 최신 버전에 맞춘 구성
본 책은 C# 1.0부터 4.0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Visual Studio의 가장 최신 버전인 Visual Studio 2010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와 C#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Visual C# Express 설치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C#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1장부터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할 정도의 기본서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목차만 보면 뇌자극이라기 보다는 "뇌암기"에 가까울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책을 들여다보면 초보자에게 맞춰진 구성과 다양한 예제, 설명 등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C#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탄탄한 내용과 구성은 C# 프로그래밍 책중에 최고일 것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