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느 인공지능 서적과 유사하게 1, 2장은 인공지능 주요 용어 및 알고리즘을 소개한다. 아타리나 바둑관련 이야기도 비교적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인공지능을 계속 공부했던 사람들도 한번쯤 더 자세히 읽어 볼만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나 1, 2장을 상세히 파악했다고 해서 이후 장이 술술 읽힐만큼 난이도가 낮은 서적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금융 분야에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고자 하는 이에 적합하며,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급이상이다.
기존의 금융 이론에서 머신러닝과 데이터 기반 금융을 접목하여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안내한다.
이어서 딥러닝, 신경망, 강화 학습을 금융 분야에 적용하여 통계적 비효율성을 찾는 방법과 이를 활용하고, DNN, RNN, 강화학습 알고리즘이 최적의 정책을 나타내기 위해 다시 어떻게 DNN을 사용하는지 차례차례 알려준다.
앞서 통계적 비효율성을 찾는 방법을 이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단순히 인공지능의 활용에만 열을 올려 설명하는 것이 아닌 트레이딩 봇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시스템이 인간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경우에 대해서, 그리고 초지능을 갖게될 경우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제시한다.
내용이 쉽진 않지만 금융이라는 분야 자체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이고, 이 분야에서의 활용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서적이 되어 줄 수 있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