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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를 한 권으로 합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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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애프터 이펙트 CC 2023

영상 편집과 그래픽 디자인에 꼭 필요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를 한번에, 그리고 가볍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핵심만 골라 담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따로따로 배우는 것보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 저자 : 김덕영 , 심수진 , 윤성우 , 이수정
  • 출간 : 2023-02-06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를 한 권에 합친 입문서입니다. 프리미어 프로가 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임은 알고 계실 텐데요. 애프터 이펙트는 생소한 분이 많을 듯합니다. 애프터 이펙트는 영상에 시각 효과와 모션 그래픽을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작업한 영상을 애프터 이펙트에서 넘겨 계속 작업하거나, 애프터 이펙트에서 작업한 모션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을 프리미어 프로로 넘겨 다른 동영상에 합치거나, 서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를 모두 다룬 책이라 둘 다 배우기 좋습니다. 애프터 이펙트가 뭔지도 몰랐던 저 같은 사람에겐 나쁘지 않습니다. 덕분에 좋은 소프트웨어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프리미어 프로 또는 애프터 이펙트 하나만 더 깊게 배우고 싶은 분은 3월까지 기다려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작년에 보면 이렇게 둘을 합친 책을 1월에 내고, 따로따로인 책들은 3월에 냈더라고요.

 

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편집 기초 > 시작하기 > 편집 시작하기 > 자막 만들기 > 색보정 > 사운드 편집 > 영상 출력의 순서로 되어 있고, 애프터 이펙트는 시작하기 > 기본 & 핵심 기능 익히기 > 레이어 이해하기 > 모션 & 이펙트 적용하기 > 필수 기능 익히기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8년째 나오고 있는 책이라고 하니 연륜이 대단합니다. 3명의 저자가 프리미어 프로 부분을 공저하고, 1명의 저자가 애프터 이펙트를 저술했는데, 작년에도 같은 저자들이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동영상으로 된 강좌들이 많습니다. 동영상으로 배우는 것과 책으로 배우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죠. 동영상은 메뉴 위치와 조작법을 바로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반면 기능 위주로 설명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이나 원리에 소홀하기 쉽고, 메모하기 어려우며, 나중에 찾아보기 힘듭니다. 책은 정확하게 그 반대죠. 그래서 양쪽을 모두 활용하면 가장 효과적일 듯합니다.

 

이 책은 모든 동작마다 사진을 넣고 순서 번호를 붙여 두어서 따라 하기 쉬운 편입니다. 저자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다운로드하여 재료로 쓰면서 책을 따라 하면 실습이 어렵지 않습니다. 실습은 큰 프로젝트 하나를 계속 이어서 하기보다는 짧게 짧게 다른 프로젝트로 바꿔가며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프리미어 프로 Part 01 > Chapter 03 > Lesson 07 키 프레임부터 Lesson 10 비디오 이펙트까지는 설명의 친절함이 줄어서 집중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애프터 이펙트 앞부분도 같은 느낌입니다. 이 구간을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Part 01의 Chapter 05 색보정은 기본 개념이 부족한 저로서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많이들 어려워하셔서 뒤쪽에 배치하지 않았을까요?)

 

프리미어 프로 CC 2023과 애프터 이펙트 CC 2023의 신기능은 20쪽~ 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본문에도 신기능에 빨간색으로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그 밖에 영상 촬영과 편집 용어 모음(51쪽~ ), 단축키 모음(306쪽~ , 554 쪽~ )도 좋은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이 영문판 메뉴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음을 알려 드려야겠네요. 예를 들어 메뉴의 '잔물결 삭제'를 책에서는 'Ripple Delete'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 출판사에서도 고민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언젠가는 모두 한글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입문서라면요. 참고로 책에 맞게 내 프리미어 프로를 한글판에서 영문판으로 바꾸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책 14쪽에 나온 것처럼 영문판을 설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글 언어 파일의 파일명을 다르게 바꾸어 찾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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