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에 기술적인 접근보다 다양한 학문을 적절한 설명과 비유 예시를 통해 협업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측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데이터 분석의 의미론적 고찰을 통해 쉽고 간결한 예제들을 코랩을 통해 바로 확인해 볼 수 있고 간단한 예제를 통해 어떻게 통찰력 있게 데이터 분석의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여 즉각적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번역서가 아닌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책이기에 더욱 직관적으로 읽혔던 것이라 생각된다.
챕터 별 확인 문제 또한 내가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금 책을 기반으로 환기시킬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오랜만에 기술서를 읽었음에도 과하지 않고 가뭄에 기다렸던 비를 만난 것과 같이 내 마음 한켠에 열린 조그만 창문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을 느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