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ne***
2023-02-09

내 주변의 데이터를 파이썬으로 분석해서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도서입니다. 데이터 수집부터 시각화까지 데이터 분석의 전체 그림을 조망하는 것은 물론, 핵심 통계 지식을 바탕으로 가설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초 머신러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까지 알려 주어 데이터 분석의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데이터 과학은 데이터 세계와 비즈니스 세계를 잇는 다리입니다.
- Ji Li
위 문장은 책에서 데이터 과학자 Ji Li가 Quora에 올린 글을 번역한 내용 중 일부이다. 이 문장은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과학'의 차이점을 잘 드러낸다. 글의 다음 내용을 더 읽어보면 "데이터 과학을 하려면 프로그래밍, 통계학, 시각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감각을 갖추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즉, 데이터 과학은 아주 넓은 범위를 아우른다는 말이다. 반면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과학의 한 부분에 해당한다.
'결과물'을 중점으로 이해해 보면 데이터 과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데이터 분석은 올바른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통찰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분석의 의미와 더불어 데이터 분석을 하는 데이터 분석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 통계학자, 프로그래머 등 여러 이름 사이에서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책의 1장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는 구글 코랩에서 파이썬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분석을 연습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파이썬 패키지인 NumPy, Pandas, Matplotlib, SciPy, scikit-learn 등을 주로 사용한다. '혼자 공부하는'이라는 제목처럼 혼자 공부하면서 어렵지 않도록 설명이 자세해서 약 500쪽 가까이 되는 분량에도 공부하는데 부담이 덜했다.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는 한빛미디어에서 <혼공학습단>이라는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혼공학습단>은 6주 동안 매주 정해진 분량을 혼자 공부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오롯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공부가 잘 된다. 교재의 뛰어남보다도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좋은 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