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1***
2022-12-27

스프레드시트, 지메일, 드라이브, 캘린더 등을 구글에서 제공하는 앱스 스크립트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자동화하여 쓸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를 잘 몰라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구글 드라이브와 스프레드시트 정도는 이제 웬만한 이들은 다 경험을 해 봤으리라. 그저 그냥 단순한 오피스 기능 정도로만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별 기능이 다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클라우스 서비스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자동화 기능은 흥미롭지만 실무에서 얼마나 사용할까 싶기도 하다. 언제나 그렇듯 웹베이스 라는 태생적 한계는 사용자 환경이나 솔루션의 AS를 기대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레퍼런스로 한 권 소장해도 괜찮을 듯 싶다.
책은 잘 쓰여졌다. 설명도 아주 친절하고 중요한 키워드는 색을 강조해 놨다. 엄청난 두께의 분량인데 편집자 수작업이 엄청났을 텐데 고생 많이 했겠다.
3~5장은 자바스크립트 기초부분인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책 두께를 줄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지하철에서 책을 종종 보는 편인데 책이 무거우면 들고 나갈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책 자체는 나무랄 곳이 없다. 구글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필수 완비해야하지 않을까 싶도록. 내용도 좋고, 편집도 아주 좋으나, 두껍다는 것이 아쉽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