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
2022-11-28

이 책은 피그마를 처음 시작하는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를 위해 피그마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모두 담았다. 현업에서의 디자인 시스템, 개발 전달 과정을 자세히 기술했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1부에서는 피그마 기능, 2부에서는 실습 프로젝트를 다룬다. 각 장의 레슨을 따라 하면 자연스레 피그마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개정판)
클레어 정
요즘 내가 하는 일이 워낙 다양해서 한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긴 하지만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 중에 기획과 디자인은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얼마전에 아이디어를 기관에 의제 형태로 제안하기도 하고, 사업계획서로 작성해보기도 했었는데 둘 다 기획과 UX/UI 디자인을 기본으로 필요로 하는 일들이었고 요즘은 기획자나 디자이너를 따로 쓰기 보다는 제안자 혼자 하는 경우가 많고, 사업가형 프리랜서나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소규모 자영업자,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경우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보다는 (외주의 경우 필요에 따라 쓰는 것도 괜찮다고 봄) 실무에 도움이 되는 툴들을 틈틈히 배워두는 것이 좋은데 UXUI분야의 경우 많은 경우 피그마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 꽤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비슷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어도비xd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피그마의 경우 불편한 PPT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보다 범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제목처럼 UX, UI 디자이너들을 위한 실무 피그마 학습서라고 할 수 있는데 디자이너만큼 이 책을 봐야할 사람들은 기획자, 개발자라고 할 수 있다.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협업 그 중에서도 삼각형처럼 맞물려 있는 중요한 포지션들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디자이너나 기획자가 개발자들과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코딩을 알아야하는 것처럼 기획자나 개발자들이 ux, ui 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그마의 경우 온라인으로 실무자들이 협업을 할 때 소통에 유용한 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목적에 적합한 툴이 아닌가 싶다. (재미있는 것은 이 책에서도 디자이너 외에 개발자, 기획자들이 피그마를 어떻게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타임테이블과 플로우차트 등으로 보여준다)
1부에서는 피그마의 기능, 2부에서는 실습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는데 처음에는 피그마의 필요성과 유용한 팁들을 익히며 익숙해질 수 있고 2부에서는 예시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순서대로 따라하기만해도 자연스럽게 피그마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1부 초반에는 벡터, 프레임과 레이아웃, 스마트 셀렉션 처럼 디자인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쉽게 따라갈 수 있었고 초보자들의 경우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인터랙티브 컴포넌트 같은 다소 생소한 개념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두루 아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이책의 장점은 개정판이라 최신 정보를 담고 있고 업데이트가 반영된 후의 내용이 실려 있어서 실무자들에게 유용할 것 같고 코드들도 OS에 따라 어떤 식으로 변형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예시와 함께 아주 상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또한 저자(클레어 정)가 피그마 커뮤니티에 업로드한 실습 파일들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볼 수 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바로 실무에 적용해볼 수도 있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됐다. (잘 만들어진 예제를 살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디자이너 뿐 아니라 기획자나 개발자 등 디자이너와 협업, 소통이 필요한 개인들이 쉽게 피그마라는 호환성 좋은 글로벌 UXUI 툴을 배울 수 있고 초보 디자이너라면 실무에 쉽게 적용하여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책이므로 ux, ui 디자인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