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의 달인이 가르쳐주는 Gmail 업무 기술
“Gmail을 중심으로 Google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여 수집한다. Google이 제공하는 캘린더 및 문서도구 등의 여러 서비스를 사용한다. 자신뿐 아니라 직장 동료 또는 거래처 고객과 정보를 공유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것이 저자가 생각하는 Gmail 업무 기술의 핵심입니다.
- 저자 : 카바사와 시온
- 번역 : 김욱
- 출간 : 2011-03-22
처음 메일계정을 만든 것은 초등학교 4학년. 36k 모뎀으로 연결해 한메일 계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16년동안 메일을 이용하긴 했지만, 조금 더 잘 사용해 보려고 노력한 적은 없다. 메일을 잘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잘 사용해 보려는 생각조차도 한 적이 없다.
이 책을 읽기 2년 전 부터 Gmail을 사용했는데, 하루에 오는 메일이 30~40통인데, 그중에 정작 필요한 메일은 3,4통에 불과했다. 이것은 스마트 폰으로 메일을 연동하면 더 큰 불편함을 나에게 선사했다. 스마트 폰에서는 메일의 로딩시간이 길어서 30~40통 중에 내게 필요한 메일만 불러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도 때도 울리는 알람 때문에 메일 알람을 꺼놨다가 중요한 메일을 놓쳐서 곤란한 상황도 여러번이다.
이 책을 읽고, 다시 스마트폰의 메일 알림 기능을 켜 놨다.
"Gmail 업무기술"은 메일로 많은 업무를 보지 않는 사람도 시간 관리를 위해 꼭 봐야할 책이다.
책에 나온 내용대로, 라벨과 필터를 관리하면 급한 메일과, 원치 않는 메일, 중요하진 않지만 가끔보고싶은 메일 등을 관리 할 수 가 있다. 이렇게만 설정해도 중요한 메일의 알람만 골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제 저는 안읽은 메일 모두 삭제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3,4일에 한번씩 한 200통씩 지웠습니다. -_-);
필터를 잘 설정해 놓고, 외부 메일을 연동시키면 그것도 편하겠죠?
이런 저런 업무에 활용하게 될 것은 당장 너무 먼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당장 체감하게 되는 것은 수백통씩 정리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고,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끼리 분류되니 업무의 효율이 빨라지네요.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실습부분에서 조금 자세하게 되어있으면 더 직관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저자가 어떤 내용을 언급하면 그 내용을 당장 적용하고 싶은데, 막상 그 내용에 대해선 뒷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책의 뒷페이지에 세부 목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자가 언급한 내용에 대한 사용법이 바로 나오지 않고, 몇 페이지 더 읽어야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책의 사이즈도 괜찮고, 내용에서 생각 이상으로 활용할 것이 많네요. "전체 메일 삭제"하시던 분들에겐 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