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액세스 2010
이 책은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데이터베이스 예제(인사관리, 제품관리, 고객관리, 판매관리)로 구성하여 업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무 예제마다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기본 기능에 대한 이해와 툴 기능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고, 실무활용노트 코너에는 저자의 실무 노하우가 담겨 있는 기능들만 선별하여 실제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회사에서 바로 액세스를 다뤄야 할 독자들 대상으로 출간한 현장 밀착형 입문서이다. Microsoft Office Word와 PowerPoint, Excel에만 익숙한 이들은 ‘Access’에 대해서 생소할 것이다. 나름대로 Access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자면, 복잡하고 어려운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를 잘 몰라도 쉽게 DataBase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DB에 대해서 잘 모를 것이고, 그렇다면 DB의 성격이 들어간 Access가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세스 2010’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의문점이 든 것은 ‘과연 이 책이 Database의 기본 구조를 어떻게 설명을 했고, 그 내용을 액세스와 결합시켜서 어떻게 설명을 했는가’ 였다. 일단 이 부분을 먼저 말을 하자면 이 책에서는 DB를 비중있게 다루진 않는다. 액세스의 사용법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용어와 개념들만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간다. 책을 따라서 하나하나 실습을 해보기 전까지는 DB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습을 해본 후 오히려 그것이 장점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사용자는 어렵고 생소한 DB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개념을 몰라도 Access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해가 되도록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책을 보면서 참 많이 놀란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Microsoft Office 2007부터 나온 Ribbon 메뉴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먼저 다룬 다는 것이다. Office 2003을 사용하다가 2007을 처음 사용하게 됐을 때 달라진 인터페이스 때문에 꽤나 혼란을 경험했던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Ribbon 메뉴에 대해서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용자를 위해 일단 Ribbon 메뉴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지나가는 섬세한 부분이 있었다. 이는 Access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Office를 사용하는 모두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책의 내용을 실습하면서 사용자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없도록, 마치 동영상강의나 선생님의 실습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처럼 쉽게 구성한 것이다. 독자가 혹이나 혼란스러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활성화된 Window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화면을 캡춰한 것을 보여주고 마우스의 이동과 액션을 번호와 화살표로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작업의 흐름을 보여주듯 액션 하나하나에 번호를 달고 그에 대해서 설명하고 기술하였다. 마우스의 액션도 섬세하게 나눈 편인데, ‘클릭’을 해야 할 때와 ‘더블클릭’을 해야 할 때도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은 단순히 단축키나, 주제만을 설명하며 사용자에게 실습을 요구하는 여타 다른 책들과는 다른 짜임새있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Access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그저 테이블파일만 만들어서 하나하나 레코드를 입력하던 (Access를 마치 Excel처럼 사용하는) 곳에서는 한층 더 획기적이고 한층 더 편리해진 Access환경을 구축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독자들에게 하나 더 참고하면 좋은 것은 바로 책의 구성 항목 중 하나인 Note이다. 실습 흐름에 영향을 크게 주지는 않지만, 기초적인 설명부터 사용자에게 필요한 Tip같은 것을 주는 항목인데, 실습에서는 다루지 않은 고급 기술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다. 헌데 이 Note의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Index를 제공하지 않고, 주제별로 나누기도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읽으면서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할 것 같은 것을 그때 그때 체크해서 정리해 둔다면, 책을 다 읽은 후에 해당 Note를 찾으려고 책을 마구 뒤져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책을 보고 컴퓨터 공부를 할 때 책의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책처럼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책의 내용을 수도 없이 읽어보고, 따로 인터넷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 다는 면에서 다른 책보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