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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기술 및 운영 관점에서 AWS 비용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실전서로,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에서 겪는 AWS 비용 관련 문제와 나아가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축해나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WS의 세계로 들어온지 1년 정도 되었지만 여전히 아는 거보다 모르는 게 훨씬 많다. 서비스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해서 private cloud만 사용했던 나에겐 아직은 혼란스러운 영역이다. 게다가 management를 하는 입장에선 개발자들에겐 (가능한) 맘 놓고 편하게 쓰라고 하지만,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도 대략 알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했다. 온통 모르는데 절약할 방법까지 찾으려니 막막하던 차에 때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 획기적인 도움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처럼, AWS에 대해 알기 시작하면 생각해보고 절약할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2~6장을 보면 주제별로 (이 책을 쓰던 당시의) 가격을 알려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AWS를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대략 서버 인스턴스 타입이나 스토리지 인스턴스 타입, 혹은 네트워크 설정등에 따라 가격차이 발생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건 당연하고, 비용 최적화 프로세스를 통한 유휴 자원 감지, 사용량에 따른 인스턴스 축소 및 종료 스케줄 설정, 아키텍쳐 조정에 따라 람다 함수 구성, 수명 주기 정책을 이용한 객체 모니터링 및 스냅샷 설정, IP나 가용 영역에 따른 전송량 및 네트워크 구성 요소에 따른 사용량 조정,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따른 절약(아주 간단하게는 멀티 스레딩을 활용해 멀티 프로세싱에 비해 처리량 및 메모리 등 절약)등 수 많은 옵션을 통해 상상하는 거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조정 및 절약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런 내용을 KAO라는 방법론으로 소개한다. 지식 Knowledge, 구조 Architecture, 운영 Operation을 통해 AWS 서비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축약어는 (아마) 마케팅 용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들의 말은 당연히 옳다.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프라 구조를 설계하고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최적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