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1***
2022-09-24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데이터 소스를 찾고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부터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데이터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자산이었습니다.
의사결정의 중요한 바탕이 되기도 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의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데이터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고 전달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좋은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맞느냐 하는 고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끔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나면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잡스의 One more thing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에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한편
청자에게 그 데이터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표, 그래프 등의 표현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데이터를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설득력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이고,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데이터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당신이 매일 별다른 생각 없이 하는 그 어떤 것이다.
당신은 말하거나, 쓰거나, 간단한 보디랭귀지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과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기> p.24
데이터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서는
이런 데이터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데이터는 각자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말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간단하게는 표, 막대그래프에서부터
여러가지 축을 가진 복합그래프나 비율을 나타내는 원형 그래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데이터를 비교해서 표현해야 하는 경우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잘 드러나도록
시각화 방법이 제공하는 특징을 잘 활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왜 차트에 이런게 나와 있나?
어떤 데이터가 여기에 반영되었는가?
도대체 어떤 계산에 근거한 것인가?
-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기> p.96
책에서는 다양한 시각화 방법을 소개하면서
각 시각화 방법이 갖고 있는 특징이 어떤 데이터에 적합한지,
그리고 사람들이 전달하려는 정보에 집중하도록 만들기 위해
시각화 방법의 어떤 요소를 이용하는게 좋은지를
다양한 예제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 실무 사례들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색맹 등 의도한 시각화 방법들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까지 고려하는 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책을 읽으면서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의 3부는 실무 환경에서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속성, 가령 실시간성인지 비실시간성인지를 고려하여
어떤 형태로 시각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이야기 합니다.
회사에서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들을때도
묘하게 집중이 잘되는 발표와 자료가 있는가하면
어려운 수학 수업을 듣는 것처럼 당췌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이것은 데이터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절하지 못한 시각화 방법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려다 보니 발생하는
일종의 구성 오류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청자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되고
결국 좋은 데이터를 갖고 있음에도 정보 전달에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일환으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