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hyu***
2022-09-12

어려운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의 원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와 개념은 한 번 더 풀어쓰고, 적절한 예시와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한 일상 소재를 활용한 비유를 활용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머릿속에 직접 그리듯이 설명해 준다.
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 바로 '컴퓨터 구조'였다. 교수님의 설명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아무리 책을 봐도 친절한 설명을 찾기 어려워 처참히 망했던 과목이자, 오래된 숙원 같은 존재였는데 한빛 미디어에서 최근에 혼자 공부하기 좋은 컴퓨터 구조/운영체제 책을 발간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
우선, 여타 책과는 다르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의 내용이 책 한 권에 들어가있는 점이 눈에 띈다. 전공생들 혹은 IT 직종 지망생이라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중요한 두 과목을 한 번에 컴팩트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좋았다.
책의 첫 부분인 1장~8장에서는 컴퓨터 내부의 구조와 작동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다. 프로그래밍의 기본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부분으로, 자칫 어렵고 지루해질 수 있는 기술 부분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나머지 9~15장에서는 운영체제의 필요성부터 프로세스, 가상 메모리에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고난도의 지식들을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줄글로만 이루어진 설명 대신 여러 그림들이 설명을 도우며 어려운 개념들도 혼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특히 컴퓨터 구조가 어려운 입문자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도서로, 내가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이 책을 통해서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공부하고 싶을만큼 공부 의욕이 샘솟는 책이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