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IT를 시작하거나, 돌아본다면

com***

|

2022-08-28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친숙한 비유와 이야기를 통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IT 지식을 설명합니다. 웹을 구성하는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부터 인터넷과 통신을 이해하기 위한 네트워크, 정보를 다루는 데이터베이스와 이를 처리하는 서버까지 IT 지식을 일상 속 비유를 통해 풀어냅니다.

  • 저자 : 고코더(이진현)
  • 출간 : 2022-08-12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건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혔기 때문이다. 뭐랄까, 내가 지금 개발자로서 알고 있는 것들은 컴공 입학 후 4년 동안 누적되고 변형되고 또 풍화된 결과물 같다.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는 건 또다른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할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이 나오고, 인기를 얻지 않나 싶다.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는 IT와 관계 없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도서와 IT부서와의 협업을 위한 속성 강의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두 집단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파트에서는 컴공 저학년의 이해를 크게 도와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260 페이지 정도인데, 한두 시간에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읽기가 쉽고 구성이 간결하다.

각 소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상식적인 내용에서 출발을 한다든가, 비유를 많이 사용함으로써 독자를 많이 배려하였다.

파트5의 <코딩 이야기> 의 몇몇 부분을 읽으며 '이 부분은 학부생도 읽어봐야 한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하나는 <동기화 vs 비동기화> 라는 제목의 장이었다. 동기와 비동기를 이해하는 게 사실 쉽지가 않은데, '지각'과 '푸드코트'로 설명한 것을 보고 박수가 나왔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이라는 장도 설명이 군더더기 없이 좋았다. 객체, 캡슐화, 다형성, 상속, 추상화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부분은 복잡하게 혹은 깊이 있게 이해는 했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는 학부생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무리하자면, 비유적인 설명으로 IT지식을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IT 실무와는 당연히 거리가 있지만 IT의 개념을 잡고 싶은 사람들 - 처음 입문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전공자들 - 에게 적절한 책이 될 것 같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