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052***
2022-08-28

친숙한 비유와 이야기를 통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IT 지식을 설명합니다. 웹을 구성하는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부터 인터넷과 통신을 이해하기 위한 네트워크, 정보를 다루는 데이터베이스와 이를 처리하는 서버까지 IT 지식을 일상 속 비유를 통해 풀어냅니다.
IT와 4차산업혁명,인공지능 등이 트렌드가 되면서 이제는 전공자가 아닌 사람도 컴퓨터나 코딩 관련 지식을 배우려는 분위기도 많고 실제로 배우는 사람들이나 교육 코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따로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닌 실무에서 필요한 IT 용어라는 개념으로 가볍게 핵심 요약으로 정리해서 나오는 도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읽은 이 책도 그런 느낌이었다.
책은 IT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반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로 깊게 간다고 싶을 정도로 다양한 범위를 짚고 있었고, 여러 다양한 비유를 통해서 설명을 하는 부분이 보는 내내 절로 감탄이 나오기도 했다. 서버나 여러 기기들에 대한 어려운 용어들에 대해서 어느 책에서도 보지못한 독창적인 표현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데 정말 재치있다고 생각들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따스한 이야기로 마음을 녹이는 것도 많았다. 환경 문제에 대한 부분이나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것에 대한 내용 등 한동안 IT 전공으로만 보고 있어 자칫 놓치기 쉬웠던 사람사는 냄새 나는 것과 관련된 지식이나 이야기도 적은 것이 꽤나 인간미 있다고 느껴졌다.
지금까지 본 비전공자용 IT 개론서중에 가장 잘 설명하고 필요한 내용도 무척 많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비유 표현도 재밌고, 중간중간 내용도 약간 뭉클한게 있기도 해서 크게 지루할 틈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다만 이런 따스한 이야기가 약간 뜬구름 잡는듯 하고, 분량도 조금 차지하고 있어 순수하게 IT용어에 대한 이해만을 찾는 사람이라면 약간 거리가 있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반적인 설명이 다른책과 비교해도 무척 잘 되어있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