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하는 일로 평생 버틸 수 있습니까?"(책 내용중에서)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 비정규 아티스트 밥장이 알려주는 프리랜서의 명쾌한 자기 관리법
더 이상 회사라는 시스템에 기대어 평생 먹고 살 수는 없다. 언젠가는 혼자 일해야 한다. 일러스트 실력이 프로급이라 하더라도, 프리랜서로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는 많지 않다. 기업이 원하는 콘셉트를 파악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그림 가격을 책정하고, 세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일러스트레이터는 기업 앞에서 늘 셈에 약한, 사회 생활에 약한 ‘을’이 된다. 일러스트가 들어가는 사업 부문별로 꼭 알아야 할 매우 구체적인 내용들을 실제 프로젝트 사례로 파악한
책을 처음 받고 첫 장을 넘기며 "내 시간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이 마음에 남은채 한 장 한 장 넘겨간다.
책 제목에서는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라고 해서 자칫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볼까하고 책을 들었다면 다시 내려놓길 바란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까지의 작가의 고난과 성공스토리 그리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까지 자기만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이다.
가장 좋았던것은
작가 스스로가 느꼈던 사회적일을 1장에서는 자기계발서처럼 독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고 2장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꼭 숨기고 싶은 자기만의 프로젝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행동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의 행동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라는 글은 나의 행동을 뒤돌아 보게 하고 점검하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중요한 것은 "진실"과 "약속"임을 강조하고 있고, 우리들만의 "차별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말하기 힘든 그림값 매기기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제안서, 그리고 개인의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등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주는 교훈은 바로 아래글이 아닌가 싶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브랜딩"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보익끔 "포지셔닝"하라.
2장은 참 하기 힘든 일을 한 것같다.
정말 궁금했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클라이언트와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할까?
답은 2장에 너무도 자세히 나와있다.
그것도 분야별로 참 다양하게 나와있다.
처음 일을 맡게 되는 과정에서 수정작업 완료작업 사용했던 심지어는 사용한 펜과 색채는 어떤것이였으며 수정시에는 어떤문제를 어떻게 수정하여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까지 담당자의 인터뷰까지 꼼꼼하게 나와있다는 것이다.
자기것을 드러낸다는 것은 참으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혹시나 내것을 그래도 뱃기지나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거침없이 모두 드러낸다는것은
무엇에도 염려도 두려움도 없다는것이며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지식기부나 재능기부를 베푸는 것
또한
프로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참 통쾌한 책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분을 만난것 같다.
그림을 하지 않는 분이라도 혹시
어떤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분이라면
이 분야의 일도 점검해보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