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로 프리랜서로 오래 버티는것이 희망이다.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 비정규 아티스트 밥장이 알려주는 프리랜서의 명쾌한 자기 관리법
더 이상 회사라는 시스템에 기대어 평생 먹고 살 수는 없다. 언젠가는 혼자 일해야 한다. 일러스트 실력이 프로급이라 하더라도, 프리랜서로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는 많지 않다. 기업이 원하는 콘셉트를 파악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그림 가격을 책정하고, 세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일러스트레이터는 기업 앞에서 늘 셈에 약한, 사회 생활에 약한 ‘을’이 된다. 일러스트가 들어가는 사업 부문별로 꼭 알아야 할 매우 구체적인 내용들을 실제 프로젝트 사례로 파악한
이 책은 너무 쉽게 너무 재밌게 읽히는.
기승전결이 있는 흔히 말하는 "잘 읽히는 책" 입니다.
처음엔 그의 우여곡절많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무도 자기를 찾지 않고, 이혼을 하고. 초라한 시작...
최악의 상황에서
그가 절박함에서 어떻게 헤어나왔는지가 슬슬 궁금해집니다.
그의 첫마디는
"누군가 도와줄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회사는 방탄유리에 쌓인 온실같아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다양한 혜택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매력적인 장치이지만
프리랜서가 된다는건
방탄유리 온실에서 나와 "제 이름으로 버티는 일"이라는 겁니다.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레이터로써 살아가기 위한
"밥장만의 노하우"는 참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자기 작품을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리라.
내그림을, 브랜드를 만들어라.
"세상과 소통하라"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난후,
상품을 만들었으면
설득의 기술을 익히고 양보와 타협을 하라는
그의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집니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고
나를 회사처럼 관리하는 법
그렇게 "혼자 힘으로 밥 벌어먹고 살기"에 대한
충고로 첫 PART를 마무리합니다.
두번째 PART는
2006년 부터 지금까지 해온 밥장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컨셉도출, 시안, 수정, 최종안까지 작업의 모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는 밥장만의 팁이나,
클라이언트의 평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지등을 이야기 합니다.
근래 읽었던 책중에 가장 재미있고
유쾌했던 책입니다~
프리랜서로써
디자인을,
그림을 업으로 해서 살아가려 한다면
무조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