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kim***
2022-07-23

사내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는 앱 안에 웹뷰를 넣는 페이지들이 왕왕 있다. 웹은 물론 앱이 제공해 주는 메서드들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앱과 웹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이루어지는 지 굉장히 궁금해 하곤했다.
개인적으로 웹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 자부해도, 앱 앞에서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곤 한다. 모바일 앱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 지 지식이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좋은 기회가 찾아와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 코딩**을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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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실력을 초기에 키우는 방법 중 효과적인 방법이 클론 코딩이라 생각하는 나로써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코틀린 문법으로 9가지 앱을 개발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딥한 이론들이 장착되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개발 설정이라고 하듯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정도 혼자 하면 애먹었을 테지만 친절한 책의 가이드 덕분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레이아웃을 만들어 보고 코틀린 문법에 대한 가벼운 이론을 훑은 뒤 바텀업 방식으로 간단한 기능부터 약간은 고도화(?)된 기능을 하는 앱까지 단계별로 스테이지를 깨부수며 만들 수 있다.
9가지 앱을 다 따라 만들었다 해도 이걸 가지고 "나 안드로이드 개발자요"라 할 수 없을 테지만 어느 베타리더의 말처럼 앱 개발에 코틀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스톱워치(스레드), 웹뷰, 그래픽, DB, 지도, 카메라 등 안드로이드 개발하며 군데군데 필요할 것들을 따라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 배포하기까지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풀코스다.
특히 좋았던 점은, 모던 딥다이브도 그렇지만 예제 코드가 무려 컬러다! 가독성이 좋고 주석으로 코드에 대한 설명도 깔끔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하기 무리가 없다.
만약 코틀린에 대해 관심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아니 앱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보는 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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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