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
2022-07-15

데이터 시각화를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데이터 정리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차트와 지도 제작법, 깃허브를 통한 코드 템플릿 수정까지 살펴보며 데이터 스토리텔링 기술을 차근차근 배워본다.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서 분석을 위한 도구도 다양해졌고, 오픈 소스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또한 많아져서 너무 전문적인 경우만 아니라면 일정 기간 학습을 통해 적어도 기본적인 분석은 이제 누구든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각종 툴을 활용해 분석된 자료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로 그 중요성이 옮겨가는 듯 하다.(사실 이 부분은 꼭 데이터 분석이 아니어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하고 있다. 1부에서는 데이터 시각화에 앞서 사전준비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어떤 도구들을 이용할 수 있고,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흩어지거나 불필요한 자료들(책에서는 '지저분한 데이터'로 표현되고 있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은지 등을 스프레드시트 툴(이 부분에서는 본격 시각화 전 단계인 데이터 정리 단계라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설명이 많다.)의 실제 적용 화면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아래는 이 책 속에서 언급되고(다루고) 있는 도구들을 책의 해당 위치를 도표화 한 것으로 각 페이지마다 해당 URL 다운 후 설치법, 기본 사용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사진] 본 책의 각 장에서 다루는 추천 도구 정리표 (p.48)
(* 위 사진은 본책 p.48 표1-1로 리뷰에서는 동일 내용을 한빛출판네트워크 책 소개란에서 캡쳐 후 사용하였음)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시각화를 실습하는 단계로 들어간다. 서두에서 저자가 별도의 사전 지식 없이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는 말처럼 툴의 기본 사용법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이 많았다. 그런 도구를 활용해 차트와 테이블을 작성하는 방법과 지도에서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부의 하이라이트는 이렇게 작업화한 것을 웹으로 코드를 복사 하여 임베딩하여 공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단순히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수정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1, 2부에서 무료이고 단순한 방식의 도구를 활용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도구들은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만 무료 도구이다 보니 옵션 등에서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 3부에서는 유료 도구를 포함한 고급 도구의 사용법과 코드 수정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 끝에서는 보다 고급 스킬의 지도 데이터 변환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 데이터를 시각화 할 때 편향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부분 (본책 p.453(위), 459(아래))
마지막 4부에서는 데이터 편향과 관련된 내용을 시각화 과정에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다루고 있다. 시각화와 관련된 도서는 많지만, 실습에 직접 적용하며 설명한 책은 드문 것 같아 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먼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이고, 어떤 것이 진실한 시각화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과장하거나 축소 혹은 왜곡하는 방식으로 차트로 거짓말하는 방법을 위 사진(아래)과 같이 다양한 예시 그림과 함께 그 이유를 설명하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지도 데이터 시각화'부분이 책 전체 내용 중 거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4부에서 역시 지도 부분은 따로 다루고 있다. 이런 예시 후에 어떻게 하면 데이터 편향을 인지하고 줄일 수 있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권말에 약 10페이지 정도를 할애해 OS별 도구별로 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따로 모아서 설명하고 있어 특히 데이터 시각화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인 것 같다. 다만, 이 책이 분류가 '초급'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중급에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초보가 보기에는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만, 데이터 편향 부분 등 기존 시각화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등을 포함해 많이 차별화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특히 지도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