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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책 리뷰] AI로 일하는 기술(장동인, 2022)

faith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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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AI로 일하는 기술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도서입니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업무나 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싶은 독자를 대상으로 저자의 AI 지식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 저자 : 장동인
  • 출간 : 2022-01-03

 


● 인공지능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실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의 차이는 어느 주제에서나 존재하지만, 특히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하거나 다른 경우가 많다.

 


●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나름 곰곰이 따져보았는데, 나름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바로 사람들이 인지하는 인공지능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 인공지능을 생각할 때, 어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자각하고, 이를 메워 스스로 향상할 수 있는 기계를 떠올린다.

 


● 반면 어떤 이는 인공지능이란 어떤 특정한 기능을 대신하거나 보완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기술이며, 스스로 향상하는 능력은 없거니와 앞으로 그럴 능력을 갖게 될 가능성도 낮다고 본다.

 


● 작금의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원리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해 대신 약간의 상상과 허구가 그 빈틈을 메운다면? 우리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고, 특별히 국가나 조직의 의사결정자나 C-레벨의 경우 이러한 오개념의 인식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비용 손실을 불러오게 할지도 모른다.

 


●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47개의 질문을 통해 철저히 후자의 입장을 취한다. 즉, 냉정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현재의 인공지능의 한계를 지적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어떻게 학습을 하는지, 학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명료하고 가감없이 다룬다.

 


● 사람들이 막연하게 품고 있는 인공일반지능에 관하여도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대신, 현실에 기반한 인식을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풀어간다. 인공지능과 미래 직업에 관하여도 다루며, 미래세대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점이 좋았다.

 

 ● 또한 매스컴에서 소개되는 인공지능이 뽐내고 있는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하나씩 던져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이해와 더불어 인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윤리적, 철학적, 법률적, 교육적으로 우리 사회가 만들어나가야 할 논의와 담론들에 대한 단초를 제공해주고 있다.

 

 ● 이 책의 의도는 다분히 명확하다. 그것은 인공지능을 바르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공지능을 똑바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명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이 출간되었음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 또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기업의 CEO나 C-레벨들이 인공지능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야만 전사적인 비전을 그릴 수 있게 되고, 올바른 변화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중심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도메인을 잘 아는 내부 인력이나 업무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하고 있는 임원들이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것이 외부 인력을 조직으로 데려오는 것보다 훨씬 더 비용 절감이 된다는 점은 조직의 리더들이 꼭 되새겨봐야 할 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 극단적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근거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분이라면 'AI로 일하는 기술(장동인, 2022)'을 추천한다. 인공지능의 실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당신을 다음 스텝으로 이끌어 가 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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