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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사진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vit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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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사진에 느낌을 담는 여덟가지 방법 : 프로 사진가 스가와라 이치고의 따뜻한 사진의 기술

이 책은 ‘아! 지금 이 순간이야!’의 느낌을 사진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촬영 요령을 사진과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다. 동시에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가’ , ‘내가 정말 촬영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에 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프로 사진가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에 관한 이야기다.

  • 저자 : 스가와라 이치고
  • 번역 : 김욱
  • 출간 : 2010-12-07
처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던건 84년 중학교 1학년때.
집에는 카메라가 없어 동네 사진관에서 올림푸스 카메라를 빌려 찍었다.
소풍갈때 또는 체육대회때마다 찍었던 사진들은 이미
그 시절 그 때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가끔 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책을 처음 들었을땐 사진 이야기는 맞는데 사진보다는 글이 많아 좀 의아했다.
하지만 책은 나에게 사진의 세계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사진 한 장 한 장
그 사진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그 때의 시간, 날씨, 분위기,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었다.

작가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한다.
보통 사진책이라면 사진기의 테크닉을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진정으로 사진을 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음 그리고 빛.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사진이야기

그리고 사물을 보는 마음자세

내가 알지 못한채 스치고 지나치는 일상의 찰나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한다.


"눈 앞의 시야를 바꾸는 것만으로 새로운 세상이, 진실한 감정이 태어나는 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중략
"뭔가 안 풀리는 것 같아." "왠지 모든게 시시해." 하고 가슴이 속삭일 때는 눈앞을 바꿔보세요.
빛이 시작되는 방향을 찾아보세요."


"눈에 보이는 코끼리만 카메라에 담을 게 아니라 그 코끼리를 통해 당신의 머리속에 떠오른 어떤 이미지, 혹은 코끼리의 다음 행동등을 상상해보면서 눈앞의 코끼리를 카메라에 담아보라~~"

첫장부터 작가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꿔 보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먼저 내 마음의 높이 부터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빛은 반사되는게 아니라 스며든다. 생각은 언제나 사진에 나타난다. 빛의 색을 느껴보려는 노력을 통해 사물을 보는 시선도 달라집니다


사진책이지만 사진을 하기위한 마음으로 사물을 보는 마음의 방법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사진을 시작하려고는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때 한마디로 감이 오지 않을때 이책을 권하고 싶다.
먼저 어떤 카메라로 무엇을 찍을까? 어떻게 찍을 까? 한다면

책을 통해 사진을 대하는 자세부터 알아보는것은 어떨가 싶다.
이제 사진이 어렵지만은 않다는걸 알것같다. 자신감이 생긴다.

"마음이 움직일때 마다 주저하지 말고 셔텨를 누르세요" 작가는 나에게 당장이라도 사진을 찍고 남기길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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