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회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기존의 조직 구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홀로 서기를 하고 있는데, IT조직도 예외는 아니다. 외부에서 새로운 조직장 들이 합류하면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활기’라고 적고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우리 IT 조직에 한정지어 얘기를 풀어보자면,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며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최근 그러한 연유로 많은 기술서적을 읽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공부를 하고 있다.
#. 구성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도 아키텍처링에 대한 혜안을 얻고자 선택한 도서 중 하나이다.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리스크 주도 모델’이라는 기법을 중심으로 아키텍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서두에서 밝히고 있지만 이 도서의 주요 독자는 ‘실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다. 사실 이 책은 하드커버지에 종이 질은 얇은 재질의 ‘대학교재’ 같은 느낌의 도서이다. 아무래도 아키텍처링 방법에 대해 논하는 책이므로 딱딱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OOP, UML, 디자인패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 리스크 주도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2부 : 아키텍처 모델링
책을 읽다보면 설계5원칙 SOLID의 내용이 간간히 나온다. 사실 내 수준에서는 책의 내용이 딱딱하다보니 저런 아는 단어가 나오면 상당히 반갑더라.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이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번역이 안좋다기보다는 지식 위주의 책이다보니 한 번에 이해되지 않는 것이 더 큰 것 같다. 그렇지만 모든 기술 서적이 그렇듯 여러 번 읽어야 그제서야 개념이 잡히고 예제 코드를 작성해봐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