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t***
2022-06-21

대체 불가 토큰 NFT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제 프로그래밍을 통한 기술적인 구현까지 따라하며 살펴보는 도서
NFT에 관심 있으세요?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한동안 메타버스와 NFT 로 언론과 인터넷이 떠들썩 했습니다.
이 트렌드를 보면서 과거 인터넷 초장기 상황이 연상되더군요.
당시 언론과 매체들이 얼마나 과장스럽게 신기술을 떠벌렸는지 마치 엄청난 신세계가 열릴것 같았죠.
그 분위기를 타고 그런 신기술들만 있으면 엄청난 대박이 날 것 처럼 온나라가 난리였습니다.
그에 편승하여 없는 기술로 사기를 치거나, 이름만 그럴듯한 신기술로 투자만 받고 자금을 횡령한 닷컴 경영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죠. 아마 지금도 어디선가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전보다는 대중의 수준이 높아서 휘둘리는 일들이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기술이란 내가 공부하지 않으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신기술이 결과적으로 많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죠.
새로 개발된 기술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기 전까지는 어떤 형태로 개인의 실생활에 기여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기술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도 아마 잘 모를겁니다. 안다고 해도 정말 소수의 천재들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기술을 좋아합니다. 신기술이 나오면 잘 배우고 적응하는 편이죠.
신기술은 일반에 적용되어 그것이 시장을 창출하고 대중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전까지는 많은 도전과 공부와 적응이 필요하죠.
기술의 발전이 산업을 끌고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이상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꼭 필요합니다. 완벽한 이해는 아니더라도 핵심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공부인가 싶어 스트레스는 받지만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에 태어났으니 어쩔 수 없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FT는 꽤 오래 남을 기술입니다. 연결되는 기술이 더 나올 수도 있는 기술이고요.
제가 이해하기로 NFT는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계약을 보증하는 기술이거든요.
NFT 의 이런 측면이 이 기술을 살아남게 할 요소라고 봅니다.
단순히 gif 이미지를 올려서 돈벌기 위한 기술이 아니고 블록체인의 높은 보안성과 함께 현실 세계에서 실체 없이 사람들 사이의 계약과 개념만으로 존재하던 것들의 존재 가치를 보증해줄 수 있는 기술인 것이죠.
예를 들면 콘텐츠의 저작권, 문서의 보안, 계약의 고유성과 보안 등을 보증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인터넷의 정보들은 좀 산만하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기존에 출간된 책들은 실제 기술에 대한 내용보다는 트렌드에 치우친 경향이 많았습니다.
물론 다른 입문서들도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한 권이라도 골라서 가볍게 읽어보세요.
이번에 리뷰한 책은 한빛 미디어의 쉽게 따라하는 NFT 마스터 가이드- 메타버스가 그리는 세상 NFT편 입니다.
이 책은 NFT 와 관련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실속있는 정보를 한 권에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좋은 가이드북입니다.
정보의 충실성을 높이기 위해 지면이 모자라면 아예 따로 정보를 정리한 링크를 큐알코드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죠.
이 책은 총 네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NFT 라는 것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현황을 정리합니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해를 돕는 부분이죠.
두번째는 실제로 NFT를 구매하고 판매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NFT 거래가 이루어지는 기본 구조와 계정과 지갑을 만드는 부분 부터 구매하고 판매하는 부분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줍니다.
세번째는 NFT 제작에 관련된 프로그래밍 방법을 개괄적으로 소개합니다.
이 부분은 사실 대충 넘겨가며 읽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히 읽어봐야 겠다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기초적인 이해가 있는 분을 위해서도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설정부터 코딩, 배포에 이르는 과정을 되도록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NFT 관련 키워드들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을 통해 국내 NFT 환경에 맞는 정보들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파트는 사실 좀 어렵습니다.
NFT나 코인, 불록체인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분들에게는 설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처럼 초보이신 분들은 첫번째와 네번째, 부록에 우선 중점을 두고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괜찮은 가이드북이 나왔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새로운 트렌드와 신기술을 습득하는 시작으로 삼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신: 별로 안 두껍습니다. 개념만 잡으실 분은 파트 1과 부록만 읽으셔도 됩니다.
이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