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먼저 이해하는 PMP와의 새로운 만남
Head First PMP :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국제 공인 학습법(개정판)
『Head First PMP :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국제 공인 학습법』(개정판)은 PMBOK 지침서의 원리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제공합니다. 이 책은 특정 질문에 답하는 단순한 방식이 아닌 프로젝트 관리라는 숲 전체를 그리는 방법으로 PMP 시험 준비를 돕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개념을 실 상황에 적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PMP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독보적인
- 저자 : 제니퍼 그린 , 앤드류 스텔만
- 번역 : 한동환 , 김기평
- 출간 : 2010-09-09
마치 전화번호부 사이즈를 연상하게 하는 한빛미디어의 "HEAD FIRST PMP: 체계적인 프로젝트관리를 위한 국제 공인 학습법(개정판)"을 완독하였다. "HEAD FIRST"라는 키워드는 (1)머리부터 먼저, (2)아무런 생각없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최우선적으로 머리를 잘 쓸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과 새로운 출판 컨셉과 신선한 편집이 돋보이는 시리즈 책이라는 메세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던 책이다.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국제공인 학습을 표방하는 이 책은 편집방식이 상당히 독특했다. 독자가 학습함에 있어 간결한 삽화와 그래픽 요소를 가미해서 이해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PMP라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포커싱된 이 책은 대다수 IT업계에 있는 종사하거나 프로젝트 기획을 주로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필독을 권할만한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IT업계에 사람은 아니지만, 수십 차례 시스템 구축/개선 프로젝트를 함께 참여해본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과 실행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느끼고 있었던 시절이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PMP 관련 서적을 3~4종 정도 구입해서 열독도 했고,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도 수강한 경험이 있었다. 물론, 아직 정식으로 PMP 시험에 응시하진 못했지만, 이번에 이 책을 완독하면서 잊고 있었던 PMP 자격에 대한 취득욕구가 강렬하게 일어났다.
>> 읽어봤던 PMP 관련 책 중 "권하고 싶은 책"
1) 프로젝트 관리
2) 현장형 리더의 성과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
3)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학
4) 매니지 잇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는 수주에서부터 실행, 점검, 완료 보고까지 일정한 패턴으로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상 "갑"과 "을"의 논리와 주먹구구식의 운영으로 인한 기대성과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많은 회사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프로젝트도 사람이 움직여가는 매커니즘의 속성상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가는 PM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된다. PM의 역할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의 성패가 결정되고, 그 성패는 곧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기대효과에 대한 최대 만족도를 형성시킬 수 있고,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프로그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분하라는 메세지와 프로젝트를 관리함에 있어서 필요한 9개의 지식영역을 강조한다. 바로, (1)리스크, (2)품질, (3)범위, (4)조달, (5)의사소통, (6)시간, (7) 통합, (8)원가, (9)인적자원이 지식영역이다. 다양한 사례를 도식화하고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이 책은 IT적인 느낌보단 실생활에 예시로 들며 PMP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PMP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이런 점이라고 들수 있다. 중요 이론을 통해 PMP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정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로 싲바퍼즐, 브레인 파워, 두뇌 도서관 등은 딱딱한 IT 서적에 청량감을 주는 요소로 충분했다.
끝으로, 인지과학과 학습이론에 기반을 둔 학습법으로 개발한 "HEAD FIRST" 시리즈는 각 타이틀 별로 관련 분야를 이해하고 학습코자 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본다. 이 책은 수험서라기 보다는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현장 적용점이 많이 포함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800여 페이지가 다 넘어가고 "머리로 가장 먼저" 공감할 수 있는 책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 PMP의 넓은 바다에 풍덩하고 빠져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독자들을 더 많이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