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
이 책은 웹 스크레이핑으로 증권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자동 수집, 분석, 자동 매매, 예측하는 전 과정을 파이썬으로 직접 구현한다. 그 과정에서 금융 데이터 처리 기본 라이브러리(팬더스)부터 주가 예측에 딥러닝 라이브러리(텐서플로)까지, 증권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핵심 라이브러리를 빠짐없이 다룬다.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의 관심이 전국민에게 확산되면서 수많은 자금이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게 되었다. 특히 부동산 규제와 각종 금융상품 들에 대한 수익율이 저하되면서 전문적인 투자자 이외에 비교적 큰 돈을 굴리는 슈퍼개미부터 노년을 보다 더 여유롭게 지내기위한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현재 대한민국은 주식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식공화국이 되고 말았다. 증권시장을 다루는 케이블 TV이 채널도 10여개이상이 되었고 각종 포털사이트는 정치권 뉴스보다도 주식시장에 관한 뉴스들이 더 중요도가 높은 것 같아보인다. 직장인들의 점심, 저녁시간에는 날씨보다도 특정 회사의 주식관련 이야기로 하루 인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대체로 예전의 투자방식은 해당기업의 특별한 정보를 획득하거나 회사의 재무제표 분석,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경쟁력과 대표이사 및 오너의 의지, 보유 기술 및 특허, 위치하고 있는 시장의 성장성 등으로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여 주식의 중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추후 이익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는 투자의 방식을 사용했다. 때로는 회사와 속한 시장을 공부하고 자신의 가진 정보의 유무를 통하여 돈을 벌기도 하고 돈을 잃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주식 투자는 단기, 초단기의 거래량, 매매량, 사고파는 주식의 가치의 상승 및 하락을 이용하여 챠트를 분석하여 치고빠지는 전략으로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이를 수학적 모델링하여 이익, 손해를 계산하는 퀀트라는 방식으로 주식시장의 투자는 정보의 획득과 감으로 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난지 오래되었다.
< 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이라는 책은 이런 증시상황에서 수년, 수십년동안 학위를 가지고 전문투자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 개인투자자도 소정의 지식을 가지고 퀀트라는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시작을 마련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 직장인들은 업무 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학습하고 있는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느정도 과장 이하의 직장인들이 한두번쯤 학습해본 프로그래밍언어가 '파이썬' 일 것 이다. 아마도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언어는 활용도가 높아 여러 라이브러리를 통해 활용목적이 분명하다면 어느 업무에서라도 사용가능한 언어가 될 것이다. 특히 파이썬은 수학적 모델링 및 통계 분석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의 책에서는 실시간 주식에 대한 데이터를 웹스크리핑 하는 방법과 금융데이터처리 기본 라이브러리인 <팬더스>부터 주가 예측을 위한 딥러닝 라이브러리인 <탠서플로>까지 학습하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책의 첫구성에는 증권시장의 역사와 개요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바로 분석과 프로그래밍으로 들어가게 전에 현장 시장이 어떻게 과거로부터 이어져왔고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하여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자칫 앞서 이야기한 감으로 하는 투자(심리적), 데이터만 의존하는 투자, 회사현황으로만 하는 투자가 아니라 종합적인 판단하에 소신있게 이루어지는 투자방법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1부에서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 기본을 이야기하는데 전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지 않아도 파이썬에 대한 기본 문법과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데이터와 수치등을 취합하면서 다루고 변형하여 시각화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팬더스를 이용한 데이터분석의 기초와 웹스크레이핑을 통하여 데이터를 끌어오고 수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다음장에서는 실제 데이터를 추출해서 활용하는 사례와 방법에 대해서 보다 더 깊게 알려주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털인 네이버 주식 시세를 웹스크레이핑을 하여 파이썬에 저장하고 조회를 할 수 있는 API 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파이썬 웹 개발 프레임워크로 가장 대중적인 Django를 이용해서
웹 서버를 구축해서 자동화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다. 이후 파이썬을 이용한 백테스팅과
딥러닝 주가 예측과 같은 보다 더 어렵고 난이도가 있지만 계속해서 깊게 공부해볼 수 있는 주제까지 다룬다.
기본적으로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자본을 이리저리 함부로 도박판의 배팅하듯이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리스크가 있다. 버리는 돈으로 장기 투자하라는 이야기는 라떼는 이라고 이야기하는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보다 더 투자에 대한 확신이 있기 위해서는 나름 자신만의 투자 포트폴리오와 원칙을 잘 구성하고 실시간 증권 데이터를 잘 활용하여 자신만의 수학적 모델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썬 증권 데이터 분석>이라는 책은 소신있는 투자자라면 꼭 한번쯤 보고 학습해야할 좋은 책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